지금 22살 서울에서 대학다니다 휴학상태인데요.
아이비리그는 진짜 아무리 시험성적 같은거 만점맞아도
특출난 스펙이나 경험 같은거 없으면 편입 거의 불가능하다고 들어서 거의 제껴놓은 상태고,
뉴욕대급정도 되는 명문 사립대나 주립대 가는거... 가능할까요?
주변에 외국대학으로 바로 편입하는 경우를 못봐서ㅠㅠ...
아직 이 나이 먹고도 한번도 어학시험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성적이 올해 초에 경험삼아 봤던것만 있어가지고; 현재 상태와 똑같진 않겠지만,
토익 960점대, 토플 100 간신히 넘는 그런 정도였고요...
지금 대학은 인서울 중위권 영문과다니고 있고 평점은 4.3/4.5 입니다.
고등학교때 내신은 들어가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다 합쳐놓고 보면 2등급 초반이더라구요.
일단 계획은 내년 초에 뉴욕가서 1년반, 2년 정도? 현지적응하면서
SAT 나 토플 같은거 공부해서 성적 만들어놓고, 다른 경험도 쌓은 다음에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 루트인지 궁금해요....
어학성적은 가서 공부하면 맞출 수는 있을 것 같은데..
SAT랑 기타 경력이나 그런 쪽은 아예 모르는 분야라 막막하네요....
여러모로 조언이나 팁 좀 부탁드립니다.
혹은 주변에 한국에서 다이렉트로 괜찮은 미국 대학교 편입한 케이스가 있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CC 통해서 가는건 집에서 인식이 안좋긴한데..... CC를 통해 가는 길이 훨씬 넓을까요?
아 다른 글 보니까 돈에 관해서도 많이들 댓글 써주시던데...
학비랑 생활비는 집에서 전액 지원해주신다고 하셔서 돈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공은 일단 학부에서는 인문학쪽을 배우고 싶은데...
학부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석사나 박사하면서 전공을 바꾸는 과정이 복잡한지 그것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