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유학 준비 중인 대학생입니다.
추천서를 여러분께 받기로 했는데 이 중 3명을 선택하는 데에 고민이 있습니다.
1. 세 분의 지도교수님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의 학업적 우수성에 대해서 써주실 분들입니다.
2. 초청 강연에서 뵌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명예총장님이 계십니다. 300명 정도 들었던 초청강연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제일 열심히 대답하고 저의 학업적 꿈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여 강연이 끝나고 추천서 써주신다고 하셨습니다.
3. 국내 장학재단 사무국장님이 계십니다. 장학생 사이에서 리더로 활동하며 저의 리더쉽과 인성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십니다. 이 분도 추천서 써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세 분의 지도교수님께 받는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니 다양한 분들께 추천서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길래 고민이됩니다. 사실 세 분의 지도교수님은 비슷한 내용을 써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드린 명예총장님과 학업 외적인 리더쉽과 인성을 평가해주실 사무국장님, 그리고 현재 지도교수님 이렇게 세 분도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저의 주관이라 여러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