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눈팅만 하다가 저도 조언을 좀 얻고 싶어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석사 4학기에 재학 중이고,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sky 중 한 곳이고 학사도 같은 곳을 나왔습니다.
청년빈곤 쪽으로 졸업논문을 준비 중이구요....
원래 석사 후 연구원에 취직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교수님과 몇 차례 면담 후 박사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박사를 할 역량이 되는 것인지 두렵기도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지원하기에 시기가 좀 늦은 것 같다는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졸업 후 바로 유학을 가고 싶은데
유학에 대해서도 아무 정보도 없고... 영어점수조차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현실적으로 졸업논문을 병행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졸업논문도 주제를 한번 엎어서 이제 막 초안 단계입니다.)
혹시 저와 유사한 상황에서 준비해서 합격을 받으신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지금은 졸업논문에 집중하고 1년간 준비를 하는게 맞는 것일까요?
부모님은 유학 얘기를 꺼냈더니 적극 지지한다고 하시며
지금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바로 입학하길 원한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