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좀 어그로성입니다.
보편적으로는 미국 박사를 택하겠죠.
근데 제 상황을 고려해보자니 너무 고민입니다..
자신의 일처럼 같이 고민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나이는 30대 극초반입니다.
학부를 호주에서 마쳤으며 짧은 직장 경험 이후 현재 다시 호주에서 리서치 석사중입니다.
컴싸는 아니고 다른 메이저 이공계쪽입니다.
호주에서든 미국에서든 박사는 하려고 생각중이긴합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인더스트리로 확고합니다.
미국 장점이야 다들 잘 아실테니 호주 박사 장점과 미국으로 진학시 단점 몇개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호주 박사시 장점
- 짧은 기간: 3.5년 이내 박사 끝내기 가능. 호주 박사 졸업시 예상 나이는 최대 35살
- 호주 석사 마침과 동시에 바로 박사 시작 가능 (갭이어 없음)
- 호주 영주권자고 장기적으로는 호주에 살고 싶은 생각이 있음
- 호주 석사 이후 일단 취직 먼저해서 돈 좀 모아야될 가능성 매우 높음.
- 빨라야 35,36살에 '입학' 가능이라 생각됨. 졸업하면 한 40 초반 되려나요 ㅁㅊ
- 미국 박사 선언시 현재 호주 석사 지도교수님이랑 관계 틀어질 가능성 높음 (추천서 못받을지도)
- 군필이지만 총기 사고 무서움 (진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