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작년부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점점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하고 싶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특히나 주변에 같이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도 없어 여러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록
너무 천차만별이고 그럴수록 답답한 마음만 심해져 저보다 먼저 유학을 준비하시고, 실제 필드에 계신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전자공학과 3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작년에 군 제대 후 복학한 뒤로 목표를 미국 대학원 진학으로 잡은 뒤 학점에 제일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대학원 진학이라 함은 미국에서 석사를 한뒤에 박사까지 하고자 합니다. )
그 결과 현재 전공학점은 4.1 , 내년 2학기까지 4.2 정도로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로 토플은 96점이나 이번 겨울방학에 다시 갱신할 예정이며, GRE는 내년 겨울방학에 준비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대학원 전공 분야를 어느 분야를 할 지가 가장 큰 고민이였는데 어느새 전공을 계속 공부하다 보니 DSP와 통신전공을 가장 즐겁게 들었고 이후 보다 결과가 직관적인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 컴퓨터 비젼이라는 분야를 알게 되어 해당분야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이번 학기에서야 그렇게 분야를 정하고 겨울 방학때부터 졸업 작품을 컴퓨터 비젼쪽으로 준비하며 해당 전공에 대한 연구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가 가진 스펙으로는 미국 대학원 진학이 어렵게만 느껴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큰 꿈을 꾼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소망하던 학교들이 있었으나 그 학교의 문턱을 밟을 수는 있을지 걱정입니다.
Johns hopkins University, Penn state university, UFL 등의 학교로 진학을 꿈꿨었고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비록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이 앞으로를 향한 계획 뿐이지만 그래도 현재 제 위치와 앞으로의 계획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제가 언급한학교들이 제가 진학하기에 많이 높은 학교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너무 제가 안일했던 건지, 부족한 점이 많은 지에대해서도 걱정이 되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둘째로, 미국 석사는 한국 석사와는 다르게 다소 방치되는 상황도 있다고 들어 걱정이 됩니다. 사실 컴퓨터 비젼이 재미있지만 그동안 책미국에서 석사를 한뒤에 박사까지 하고자 합니다. 으로 하는 공부 위주로 진행하여 코딩 실력이 탁월하지가 않습니다. 코딩 잘하는 친구들을 보며 실력의 격차를 많이 느끼는 상황에서 미국에서의 석사 계획에 의구심이 듭니다. 한국은 그래도 지도교수님이 논문 주제를 몇가지 알려주시거나 어느정도 논문 실적이 조금은 보장된다고 개인적으로생각하지만 미국으로 가게되면 정말 제가 혼자서 찾아나서야 하는 입장이라 생각되어 불안합니다. 아직 학부생인지라 식견이 부족해 논문을 읽으며 이 논문이 어느 주제로 말을 하는지만 알 수 있고, 그렇게 정한 논문에 대한 구현이 서투른 시기에 너무 많은 걸 고민하는거 같아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방학 때면 영어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하거나 자대 연구실에서 준비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유학길이 많이 불안하여 이렇게 의견을 여쭙겠습니다. 특히나 gradcafe와 같은 사이트를 보아도 더욱 더 미궁에 빠지는 듯하여 이렇게 글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