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로 5개 학교를 지원한 상황인데요, 개인사정으로 올해 미국에 유학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다소 하향지원을 했습니다.
사회과학 전공인데 세부분야가 학교마다 달라서 분야별 지원했습니다.
(Sociology MA, Urban and Regional Planning MURP, Public Policy, MPP)
현재 일단 가장 가고싶은 3개 중 2개 학교에서 합격조건으로 메일을 받은 상태인데... 펀딩 오퍼땜에 고민인데요....
*A대학 (서부 플래그쉽 주립대학) MPP 전공
- 가장 먼저 합격 메일을 받았고, 받은 메일에는 펀딩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 지원한 학교들 중에서 그래도 한국에서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학교들 중 하나이지만,
Sociology 전공이 없어서 Social Policy가 있는 전공에 지원했는데 실무자 중심의 MPP 과정이라는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유관분야 경력있음)
*B대학 (동부 주립대) Sociology 전공
- 연간 21000달러 학비 정도가 든다고 할 때, 8000달러 펀딩 오퍼 + 생활비 보조 정도 급여 지급 가능 오퍼메일을 받았습니다.
- 인문사회계통 석사 펀딩오퍼가 많지 않다는 부분을 알지만, 명문 주립대가 많은 이 지역 특성 상 학교 자체의 매리트가
크지않은 부분은 사실이에요...ㅠ
- 학부장이 이런 조건이라면 우리학교에 관심이 있니? 라는 메일을 직접 보내와서, 답변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나머지 대학들은 아직 발표가 안나서 섣불리 대답을 하기가 조금 곤란한 상황이라 고민이 많네요.
A 대학에 일단 조심스럽게 다른 대학에서 이 정도의 오퍼를 받았는데, 추가 펀딩 가능성 없는지 물어보고
B 대학에는 일단 관심이 있으며, 언제까지 답변을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식으로 시간을 끄는 방법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