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강택규입니다. 저는
이번 칼럼을 통해서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유학을 준비하면서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곤 합니다. 저 또한 혼자서 유학을 준비하였기에
유학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제가 경험했던 방법들을 소개하여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제 경험에서
비롯한 내용이기에 특정한 사이트나 커뮤니티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그리고 합격
이후 현재 지금까지 유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1.
미국 대학원 준비
1)
고우해커스 커뮤니티
2)
유학원
3)
디자인 분야를 위한 플랫폼
2.
유학 생활 준비
1)
한인학생회
2)
미국 생활 카페/블로그
3)
한인 커뮤니티
4)
SNS 플랫폼
1.
미국 대학원 준비
미국 대학원 석사과정을 준비하면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 정보를 얻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미 미국 대학원에 가있는 분들께 직접적으로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이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 또한 직접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지인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 준비하면서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1) 고우해커스 커뮤니티
고우해커스 커뮤니티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보고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입니다. 특히 유학을 준비하면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 혹은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기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별대학교정보, 대학원진학게시판,
랭킹게시판, 전공별게시판 등 다양한 주제로 카테고리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고 서로
답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 전공은 건축이고 전공 특성상 유학 정보가 매우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우해커스에서 제 전공에 관한 글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글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어드미션포스팅]에서
정보를 많이 얻곤 했습니다. 어느 학교를 지원하고 funding은
얼만큼 받았는지, 영어 점수나 SOP에 대한 기준도 알 수
있었습니다.
2)
유학원
저는 사전 정보 없이 바로 토플부터 유학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유학준비를 하는 전반적인 이해가 떨어졌습니다.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큰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에 저는 해커스 유학원을 찾았습니다. 물론 제 전공 특성상 유학원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기에 첫 상담 이후 유학원을 찾진 않았지만 그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상담이었지만 제 정보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스케줄이나 유학원을
이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유학 준비를 함께하지
않더라도 저처럼 시작이 막막한 분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저처럼 상담을 통해서라도 유학원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디자인 분야를 위한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하는 디자인 전공을 위해 플랫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Pinterest
디자인을 전공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반드시 이용하셨을 플랫폼입니다. 미술, 디자인, 패션, 건축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작업들이 올라와 있으며 키워드를 통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핀을 찍어 마음에
드는 이미지들을 저장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연관되는 이미지들을 계속해서
볼 수 있어 원하는 주제에 맞는 방대한 양의 이미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Issuu
개인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며 ‘Application
Portfolio 20XX, Admitted to XX Univ.’ 식으로 어느 년도에 어느 학교에 합격한 포트폴리오인지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따라 어디에 지원하였고 어디는 붙고 떨어졌는지 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있기에
해당학교에 대한 기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CV 만들 때에도 Issuu를 참고하곤 했습니다.
(3)
Archidaily, Dezeen, Afasia,
Divisare
건축에 해당하는 사이트입니다. 새로운 건축물이나 공모전에 대한 기사와
글들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현재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다 실질적인
프로젝트들이 개별적으로 정리되어있기에 위에 있는 플랫폼과 병행해서 참고하시길 추천합니다.
2.
유학 생활 준비
합격 이후 본격적인 유학 생활을 준비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방법들은 꼭 유학 생활에만 해당하지 않으며 미국 대학원 준비를 하면서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 연고도 없이 유학을 떠났기 때문에 해당 방법들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1)
한인학생회
미국 대학원의 경우 많은 학교들이 학교별 한인학생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활동의
정도는 학교별로 다르지만 유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고우해커스
[출국자모임게시판]에서 대학원 신입생들을 위한 오픈카톡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한인학생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인학생회에서 VISA, Housing, 핸드폰 통신사, 미국 은행계좌, 현지 날씨 등 다양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었으며 한국에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세금신고, SSN(Social Security Number), Safety(범죄) 등 디테일한 정보들도 있으며 채용이나 세미나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인학생회를 통해 해당 년도에 함께 입학하게 된 대학원생들을 알게 되어서 출국 전 필요한 정보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국 후에도 모임을 가지면서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학교별 한인학생회와 컨택하여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추천합니다.
2)
미국 생활 카페/블로그
미국 정착에 대한 여러 카페나 블로그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많이 참고했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미준모’라는 미국
정착을 위한 커뮤니티를 자주 보곤 했습니다. 미국이민, 취업, 유학 등 여러 관심사가 있으며 부동산, 세무, 여행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관심사에 맞는 게시판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주 별로 지역 게시판이 따로 있어서 해당 주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3)
한인 커뮤니티
해당 지역에 한인 커뮤니티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한인 교회입니다.
학생뿐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정착해온 한인들이 모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종교라는 부분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다양한 현지 소식을 빠르게 알 수 있기에 소개합니다.
4)
SNS 플랫폼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저는 LinkedIn이라는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채용공고, 인턴십을 찾고 전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미국 대학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지인의 경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학과의 동문을 찾아 연락하여 미국 대학원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그리고 합격 이후 미국 유학생활을 준비할 때 정보를 얻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신 부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