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재물에서는
강의 평가 잘 받는 방법의 두번째 편입니다. 영상에서 다룬 5가지중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샌드위치
방식으로 피드백 주기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줄 때 샌드위치 방식을 이용해보세요.
잘한 점을 강조하고 개선점을 지적한 후
개선점에 도움이 될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어떨까요?
학생의 잘 한점을 칭찬하면 자신감이 높아지고
그 이후에 개선점에 대해서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이런 개선점을
다음 과제 할 때 적용하기도 하구요.
과제에 대한 피드백 역시 과제 제출 후1~2주 안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드백을
너무 늦게 주게 되면 피드백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되니까요.
#2. 각
과제의 목적을 설명하세요.
과제를 줄 때는 왜 그 과제가 중요하며, 어떤 것을 배울 수 있고,
기대하는 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과제 가이드라인을 따로 제공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이 과제의 목적과 그 중요성에 수긍한다면 더 열정적으로 과제에 임할 것 입니다.
#3. 수업
시간에는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허용하지 마십시오.
마지막 팁은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컴퓨터로 강의 내용을 노트하는 것이 쉽고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이런 이유로 처음 몇 년 정도는 수업시간에 노트북 사용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학생들 만이 노트 필기 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했고,
많은 학생들이 페이스 북, 온라인 쇼핑, 채팅 등을 하는 것으로 노트북을 사용했습니다.
더욱이 이렇게 딴짓을 하는 학생들 주변에 앉은 학생들은 이 딴짓을 엿보느라 수업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No Laptop and Communication Device Policy를 적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노트북으로 노트 필기를 할 때의 몇가지 악영향이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노트 필기를 한 그룹이 손으로 노트 필기를 한 그룹에 비해 성적이 낮았고
특히 개념과 관련한 질문에서 많이 약했습니다.
그 이유는, 노트북으로 필기하는 학생들은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고 자신의 말로 쓰는 대신
강사의 말을 거의 그대로 입력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보여주듯, 손으로 하는 노트 필기가 즉각적인 정보 처리에 효과적임을 증명했습니다.
노트북으로 하는 필기는 정보처리를 피상적인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No Laptop and Communication Device Policy를 소개 할 때
제가 이 정책을 채택한 이유와 그 효과가 어떻게 입증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강의 평가를 잘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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