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 1순위로 꼽고 있는 나라입니다.
세계화의 추세 속에 공용어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영어의 필요성과 더불어 국제 사회에서의 위치로 인해 여전히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죠.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택하는 이유는 미국은 세계 최고의 학교를 가지고 있으며 수 많은 엘리트들을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보다 넓은 시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영어연수 학교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을 대상으로 하지만 16세 이상이면 입학을 허가하는 학교도 있으며, 연령 이외에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누구나 입학할 수 있습니다.
가장 초급단계부터 상위 레벨까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각자가 자신의 능력에 맞는 반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변경도 가능합니다. 또한 회화 수업에만 치중하지 않고 언어의 네 가지 영역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됩니다.
무엇보다도 미국 영어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클래스메이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사고방식, 생활 습관의 차이 등을 폭 넓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다른 영어권 국가와는 달리 광범위한 지역 사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학교를 선정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생각할 때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한다면 보다 적합한 어학연수 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학교와 프로그램, 지역을 선택하기 위하여 고려해야 할 사항들로는 어학연수의 목적, 비용, 지역 등의 요소들이 있습니다.
첫째, 좋은 학교와 프로그램, 지역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적이 순수하게 어학연수만을 원하는지 아니면
대학, 대학원 등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원하는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학교와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합니다. 순수하게 어학연수만을 원한다면 대학부설보다는 사설 어학교를 권합니다.
사설어학교는 대학부설 어학교에 비해 모든 교육이 어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학부설에 비해 1학급당 수업하는 학생 수(12~15명)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학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대학 또는 대학원 등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원한다면 사설보다는 대학부설로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대학부설로 간다고 해서 해당대학의 입학이 자동적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부설은 사설 어학교에 비해 1학급당 학생수가 비교적 많으며 학비도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기숙사,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과 같은 대학 내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학능력이 상급 레벨이 되면 대학의 정규 수업을 청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로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어학연수 기간에 따른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해서는 충분한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예상되는 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서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로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생각은 별로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본래의 목적을 잃고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uha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