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도우미입니다.
오늘은 영국 코로나 현황과 백신접종, 대학교 수업 관련 새로운 소식을 전달 드리려고 합니다.
영국은 현재 (2021년 7월 9일기준) 확진자 185,031,255명, 사망자 2,000,929명으로 사망률 2.2%입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영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규제 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하루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영국 집계에 따르면 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만2천 548명으로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서며
약 5개월 반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7월 1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규정을 대부분 폐지하고 8월 16일부터는 백신 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확진자 접촉 시
자가격리를 면제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따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국 정부는 기차, 버스, 비행기 등
대중교통과 각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 등을 포함한 방역 규정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세부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
입국심사소(Border) 등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있는 특정 장소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1M 거리 두기 제한 해제
➡️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
일부 특정 장소를 제외한 모든 상점, 학교, 병원,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 실내ㆍ외 모임 인원수 제한 해제 :
인원수 제한 없이 결혼식, 장례식 및 기타 사교 모임에 인원수 제한 및 각종 규제 해제
➡️ 현재 영업중지 중인 모든 업소 영업 재개 :
나이트클럽을 포함하여 현재 영업중지 중인 모든 업소 영업재개 및 테이블 배치 등 각종 규제 해제
➡️ 여타 규제 해제 사항 :
• 특정 시설(축구장, 공연장 등) 방문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제출 의무 해제
• 재택근무 권장 지침 해제
• 요양원 방문자 인원수 제한 해제
이런 상황속에서 영국의 이슈는 바로 유로 2020인데요,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3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노마스크 상태로 환호하는 영상이 공개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은 8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유럽축구 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덴마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영국이 이렇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에 시민들은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고 합니다.
영국 시민들은 경기를 지켜보며 기쁨과 환호를 나눴는데,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유로2020이 감소세를 보이던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7900만 개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었으며 모든 성인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으며
성인의 64%는 2회 접종을 받았습니다. 정부에서는 또한 40대 미만의 백신 접종 간격을 12주 -> 8주로 줄임으로써
모든 성인들은 9월 중순까지 2번의 접종을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영국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국 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등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보기 어려우며,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국 코로나 현지 상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영국에 거주하고 계신 모든 분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영국 유학을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영국 유학 중이시거나, 백신을 맞은 분이 게시다면 댓글로 정보를 공유 해 주세요
영국 코로나 19 제한조치 해제 계획 발표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