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죽음의 커브 5월 SAT에서 살아남은 후기? 써봅니다!
성공이라고 하기엔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라이팅 한 문제로 1500을 놓쳤지만..)
제 옛날 점수대와 비슷하신 분들, 또는 수학점수가 너무 안 나오는 분들을 위해 써요:)
R -23 W -8 M -9 --> R -13 W -1 M -0
280 330 710 300 360 800
참고로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두번 본 시험 다 1300대였고 이번 시험은 독학으로 1460 받았습니다!
1. 교재
우선 교재는 College panda의 writing 책, math 개념 책, math practice book, 그리고 Erica reading 책으로 공부했어요!
SAT 입문자라면 블루북 college board practice test 책은 당연히 풀어야겠죠?
교재비도 싼건 아니지만 다 해도 하루 학원 수업비 정도밖에 안 나오니까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해요!
The College Panda's SAT Writing
2.수학
수학은 항상 700초반이 나오다가 독학하고 800이 나왔어요!
Panda 책이 확실히 개념별로 정리돼있고 (정말 깔끔해요)문제도 내가 약한 부분만 계속 풀수있게 하니까 실수도 줄어들더라고요
요즘 SAT 경향이 많이 쉬워진 대신 커브는 빡세지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ㅠㅠㅠㅠ(5월 시험은 1개에 30점...)
그래서 이제는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것보다 쉬운 문제에서 실수 안 하는 걸 연습해야될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냥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런 개념 책으로 수학 공부한게 도움이 된것같아요(운이 좋았죠..ㅎㅎ)
수학이 700초반이신 분들은 College panda 강력추천합니다!
3.라이팅
Writing 같은 경우에는 어느 웹사이트에서 ACT도 같이 하면 좋다고 해서 ACT english 부분도 같이 공부 병행했어요!
SAT 기출보다 문법적인 면을 많이 다뤄서 ACT 기출문제 계속 풀다보니 SAT writing의 문법 문제들은 쉽게 풀어지더라고요
문법문제에 쓰는 시간을 줄이니까 틀리기 쉬운, 내용의 이해를 요구하는 add/delete 같은 문제들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더라고요
(ACT 기출문제는 구글에 치면 많이 나옵니다!)
4.리딩
사실 리딩은 단기간에는 올리기 힘든 영역이라 라이팅, 수학 만점을 목표로 고득점 노리는게 최선인것 같아요ㅠㅠㅠㅠ
그래도 안 할 수는 없죠!
Erica Reading 교재도 정말 꼼꼼하게 문제 특징별로 정리를 해줘서 이제 막 SAT를 시작하거나, 해도 안 오르는 분들이 1개라도 더 맞추기 위해 쓰면 좋을 책이에요! 책도 지루하지 않고(죄다 글이긴 하지만) 누군가가 말을 해주듯이 적혀있어서 오히려 재밌게 한번 싹 읽기만해도 내용이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무엇보다 영어지문 계속 많이 읽어보고 단어 외우는 방법뿐인것 같네요ㅠㅠㅠㅠㅠ
학원도 좋지만 내 부족한 부분들을 스스로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든것도 도움이 된것같아요!
여러분들도 할 수 있어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