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6기 뉴코리아나 입니다.
오늘은 SAT II 시험에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꽤 돼서 많이 기억은 안 나지만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기억나는데로 제가 자습했던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
연습. 연습 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학원에 가는 이유는 학원에서 시험공부를 위해 연습할 수 있는 자료가 많고 그리고 그 자료를 활용하며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서 그렇죠?
하지만 알고보면 그 학원이 직접 만든 문제집이 아니라면 보통 인터넷에서 아니면 서점에서 누구나 금방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이 많답니다!
SAT, AP 시험 같은 경우는 문제 유형은 매년마다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연습 문제만 많이 풀어도 감은 금방 와요!
그리고 Princeton Review, Kaplan 등등의 문제집들 안에는 정답과 오답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본인이 실수한 부분에 무엇을 잘못했는지 파악하는데도 너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문제집만으로는 못하겠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인강을 추천드려요!
해커스 혹은 칸 아카데미 같은 기관들에서 나오는 인강들이면 충분하고요.
물론 인강은 셀프컨트롤이 조금 필요한 자습 방법이기 때문에 본인 스케줄과 집중력은 잘 조절하시고요!
하지만 처음부터도 말씀드렸지만 인강 설명만 듣는다고 점수가 오른다는 보장은 없답니다.
인강은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에는 본인이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야해요.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도 샘플 연습문제들이 많은 거 알고 있으셨나요?
아무래도 칼리지보드에서 AP와 SAT둘다 관리하니 거기서 직접 출시한 연습 문제들로 준비를 하면 많이 도움이 되요!
또 SAT II 시험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비슷한 과목의 AP 수업을 듣고 있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요.
SAT Chemistry 를 봐야하는데 마침 AP Chemistry를 준비하고 있다면 1석2조겠지요?
최근에 제가 대학입시를 도와줬던 고3
친구가 오로지 자습으로만 SAT II 및 SAT 를 공부했었어요.
그 친구의 점수는…
SAT II Physics: 800
SAT Chemistry: 800
SAT with Essay: 1560
SAT Math II: 800
하지만 절대로 처음부터 점수가 높았던 친구가 아니였답니다!
특히 SAT with Essay는 처음 봤던 시험에는 1300대로 나왔었어요.
그래도 혼자 문제집으로 자습을 해서 점수가 놀랍게도 많이 올랐죠.
그 친구도 가장 추천하는 건 연습.
연습. 또 연습 이라고 하네요.
정말 본인이 시험에 나오는 문제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는 거는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오랫동안 외국에 살면서 은근히 SAT에서 수학이 어려웠는데 한국 SAT학원에서는 특히 워낙 한국 친구들이 수학을 이미 잘하기 때문에 수학을 제대로 안 가르쳐줘요.
그래서 처음에는 학원에 대한 불평불만만 많고 수학을 잘 가르쳐줄만한 과외 선생님들만 찾기 바빴어요.
나중에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점은 결국에 제가 문제집을 풀어야 된다는 것이 였어요.
12학년 (고3)때 마지막 SAT 시험 일주일동안 카플란 문제집에 있던 수학문제만 다 풀고 700점 올렸다는 점…
그 해 여름에 일부러 학원을 안 다니고 스스로 문제집을 풀려고 노력했지만 그때까진 동기부여가 없어서 연습을 많이 못 했고 시험 보기 일주일 전에 빡쎄게 문제집만 풀었는게 그것만으로도 점수가 많이 올랐어요!
제가 그때 한참 사용했던 Kaplan 문제집은 밑에 처럼 생겼어요!
안에는 Practice Exam이 5개나 있어서 진짜 시험 보는 것처럼 5번이나 연습할 수 있는데 저는 사실 섹션들을 한꺼번에 풀진 않고 수학 문제들만 중심으로 다 풀었어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실제로 책을 사보면 엄청 두껍답니다! 그리고 Kaplan 문제집의 난의도는 실제 SAT랑 비슷한 것 같아요. 솔직히 제 경험상으로 The Princeton Review 문제들은 실제 SAT 문제들보다는 난이도가 많이 낮았어요. SAT를 경험해보지 못한 고등학교 1,2 학년들에게는 The Princeton Review로 초반에 연습하는건 나쁘진 않지만 연습 문제들도 실전에서 잘하려면 아무래도 난의도가 좀 있어야 겠죠?
그리고 솔직히 SAT Essay도 같은 개념이에요!
SAT 같은 시험들은 시험에서 원하는 Essay 구조가 있기 때문에 글쓰는 것도 계속 연습해서 시험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을 하는게 중요하죠.
SAT Essay 도 College Board에서 직접 출시하는 잘 쓴 essay 예시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essay를 쓰는 걸 연습한 후 예시들이랑 비교하면서 공부하는 걸 추천드려요.
SAT Essay 같은 경우는 또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 안에 쓰는 걸 연습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주어진 시간안에 좋은 내용을 전달하는게 관건이죠.
리딩도 같은 논리로 풀면 풀수록 어려웠던 단어가 보이고 단어가 굳이 늘지 않아도 읽으면서 내용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도 파악하는 스킬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많은 학생들이 SAT 나 ACT 중에 어떤 걸 고를지 고민하시는데 이것도 문제를 안 풀어보시면 어떤 시험에서 본인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것 같아요!
아까 언급했던 친구분도 과학이랑 수학에 더 자신이 있어 처음에는 ACT를 선택했는데 나중에 문제를 풀고 연습해봤더니 SAT에서 점수가 훨씬 더 높게 나와서 SAT로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ACT 리딩에서 시간이 모자라서 ACT에서 더 힘들어 했던 것 같은데 직접 문제 풀어보지 않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이였죠!
그래서 무슨 시험을 보기 전에 실험삼어 문제를 풀어보기를 꼭 추천해드립니다.
지금 대학에 와서 어떤 공부라도 연습 문제를 푸는게 제일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과목을 공부하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사용할 줄 모르면 지식을 쌓아두기만 하는 행동이죠.
특히 시험 공부할때는 문제와 친해지는게 관건입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였을 때를 떠올리면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원을 다닐까 자습을 할까 고민했던게 생각나서 이번 칼럼을 적어봤는데요.입시를 준비하시는 여러분 모두 굳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학원에 가지말고 본인 의지로 문제집으로 연습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