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멘붕상태의 한 학생입니다.
조금 길지만 동생의 고민이라 생각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올해 새내기로 대학을 들어갔다가 고3 때 바라던 대학교가 아니어서 과감하게 자퇴를 했습니다.
그 후로 재수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에서 살다가 결국 재수도 접게 되었구요.
그렇게 해서 대학교 2학년때 가려던 외국 대학을 당장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cc에서 4년제로 편입하려고 마음먹었지만 비용과 시간투자에 절망하던 중
글로벌 패스웨이라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조건부 입학 전형을 알게 되었고 열심히 입학 리뷰를 넣었습니다
하지만.. 두둥 제가 리뷰 넣었던 유타대학교, 캐나다의 sfu,마니토바 대학교 모두 리젝트 당하였고
지금 메사추세츠-보스턴 대학교 하나만 남은 상태입니다.
만약 이 대학교 까지 리젝 당하면 저는 어떤 방법으로 외국 대학을 가야하는 걸까요?
(제가 내신을 정말 신경 안썼어요 5-6등급 까지요. 변명을 하자면, 수능 모의고사만 열심히 했었고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항상 상위 4%안에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외국 대학에서는 수능이나 모의고사는 쳐주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아이비리그 급을 바라는게 아니예요.
솔직하게 말하면 영어 실력 높이는게 궁극적인 목적이구요.
사실 기술 자격증 유학도 생각해 봤는데 거의 마스터 학위라서..
제가 외국으로 대학을 가게 된다면 cc를 통해서 가는 방법 밖에는 없는 건가요?
국가는 미국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대학교에 입학 하셨는지 제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