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지금 밴더빌트랑 시카고 대학 고민 중인데요...여러모로 참 고민됩니다. 일단 지금intended major은 영문학이나 poli sci 인데 바뀔 가능성은 크고요. 밴더빌트 다니면 정말 부모님께 부담 안드리고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고, 돈 모아 놔서 나중에 대학원이나 로스쿨 가게 되면 쓸 수 있는게 최대의 장점인거 같고요...근데 많이들 아시다시피 네임 밸류가 참 별로라서 고민입니다. 아마 졸업 후에 미국에서 살 것 같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지만 그래도 걸리긴 하네요 ㅠㅠ 대학만 봤을땐 당연히 시카고 대학 가고 싶지만 일년에 천만원씩 준다해도 매년 60,000 달러 이상 드는 학교를 전액 장학금을 뒤로하고 선뜻고르기가 뭐하네요...ㅠㅠ 교육의 수준 뭐 이런건 그닥 차이 날 것 같진 않는데 밴더빌트가면 나중에 취업하거나 할때 큰 영향을 미칠까요? 한국으로 굳이 갈 것 같진 않은데....아 너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