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시작하고 대학 원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SAT나 토플공부는 손도 안대고 몇몇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학교가 싫다는건 아니지만 과가 맘에 안들구요....
물론 한국 들어간다고 공부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학원은 다녀야겠지요....
진짜 이번에 들어가서까지 공부 안하면
전 인간쓰레기 ㅜㅜ
솔직히 학원 안가면 혼자 공부 자율적으로 할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해야겠지요... 대학은 가야하니까.....
제일 걱정되는건...
원서 다 넣고나면 1월쯤 될탠데,
그때부터 8월까진 뭘 해야 할까요;;;;;
사실 제가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해서
좋은 사립대나 좀 비싼 주립대는 어차피 못가거든요.....
지금 바라보고있는 학교는 딱 하나인데 (들어가기 어려운데 아니에요)
더 높은 목표가 있어야 공부도 할거같은데.....
붙어도 못갈생각하면 의욕상실......
SAT 공부 해야지요!!
물론 gap year 가진거 한번쯤은 후회하겠지만
이것저것 해보면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무슨과를 가고싶은지도 정하고싶네요......
엄마아빠께서 이미 저에게 많이 실망하셨는데.....
꼭 이번에는 실망시켜드리지 말하야겠어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충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예를들어 뭐 한국가서 이거를 해봐라... 라던지
gap year은 이러이러하니까 하지말아라... 라던지....
아 그리고 저 말고도 gap year가지시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