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에서 지금 중앙애 경영학부에 한학기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미국서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비자 문제랑 여러가지 겹쳐서 바로 대학 진학 안하고
이미 받아논 에셋티 점수랑 gpa 등으로 이번에 지원해서 여러군데 합격은 됐는데 가족에 켈리에 있어서
다른 건 다 제쳐놓고 미국서 대학 다니려면 그냥 UC계열로 학교 진학하려고 하는데..
저는 아마도 졸업하고 한국 가서 살아야 할지 싶습니다.. 미국은 정말 좋은곳이지만.. 아무래도 유년기를 한국서 자라서
그런지 foreigner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뭐 공부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항상
그런 느낌이 있더라구요..그래서 말인데 나중에 한국서 취직하고 살려면
그냥 지금 다니던 중앙대를 다녀야 할지 아니면 학부 4년간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가족들과 같이 있으면서
USCD 잘 다니고 졸업해서 한국 오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사실 BERKELEY였으면 무조건 가는 건데
버클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계획이 다 망가진 거거든요.. 뭐 사실 가족도 센디에고에 있는게 아니라 센디에고로 가도
두시간 반은 차타고 와야 만나는 거지만....
여러분 생각은 어떠셔요...? 그냥 중대 다니던거 다닐까요 아니면 uscd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