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에서 많이들 어렵다고 느끼는 유형이 스피킹이랑 라이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피킹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혹시나 저같이 스피킹에서도 통합형이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을 위해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토플 스피킹 통합형 문제를 풀어보면 분명히 리스닝에서는 이해를 다 하고 노트테이킹까지 무리 없이 한 편이였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말을 하려고 하면 막히기 시작하고,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공백도 생기고 그랬습니다.
몇번이나 그런식으로 감점을 당하다보니, 스피킹 통합형을 할 때 저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노트테이킹에서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대답을 하기 위해서 노트테이킹을 하는게 아니라 들리는 것에만 집중하고 무작정 노트테이킹을 했습니다.
들리는 것에만 치중하여 노트테이킹을 하니, 대답할 때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게 당연하더라구요.
그 후, 리스닝에서 노트테이킹을 할 때 어떻게 대답할지를 생각을 하면서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반복하니 토플 스피킹 점수가 5점 가까이 올랐습니다.
토플 스피킹 통합형에서 노트테이킹은 가능하지만 말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본인이 노트테이킹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적고 있는지 파악을 하고, 만약 듣는 것에 치중하여 노트테이킹을 하고 있다면
말하기 위한 노트테이킹을 하는 방식으로 바꿔보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