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올해초 3달정도 공부하던 기간에 너무 힘든일들이 있었어요.
토플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안좋은 일들이 몇개가 동시에 터져서....
목표점수를 받지 못한상태로 도저히 공부에 집중이 안되서 잠시 내려놓았어요.
근데.. 몇개월 쉬고 다시 공부를 하려니까 진짜 너무 하기싫어요..
얼마나 열심히 해야되는지 리마인드 시키고 다짐하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가 되어버리네요.
예전에는 정말 힘들어도 보람차게 했는데...
아직 그때일이 완전히 해결된게 아닌상태이지만, 그동안 꽤 쉬었고 이제 다시 점수를 만들어야 할 시점인데
자신감이 안생기네요.... 힘든일들과 겹쳐서 생긴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험 신청 해놓으면 좀 긴장하고 집중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똑같네요 ㅜ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저같은 분들 조언좀 구하고 싶어서 쓰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