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에 공부 대충하고 첫시험쳤는데 89점 받고나서 첫시험에 이정도면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연속 3번 90점 초반에서 헤매다가
올해초 학원 2달다니고 열심히했는데 라이팅에서 계속 발목잡혀서 97~99점에서 헤매다가
드디어 이번시험에 졸업해요.
솔직히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2달~3달 한시험에 올인해서 공부해본적도 처음이고, 이렇게 점수가 안나온 적도 처음이라 많이 스트레스받았어요.
한마디만 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여기 게시판에 한달만에 혹은 첫시험 어쩌고 이런글에 동요하지 않았으면좋겠고, 또 해커스 홍보팀에서도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100점 목표하시는 분들은 특히, 대부분 자기들 영어잘한다고 생각하고, 교환학생 한번 다녀오신 분들도 많아서 80점 만드느라 빡시게 굴렀던분들이 다시 2-3달 빡시게해서 받는 점수입니다.
100점목표하시는 분들께 팁드리자면,
일단 리딩이랑 리스닝 30점 만드는걸 목표로하시구요, 그래야 시험 난이도에따라 최소 각영역 27 27은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스피팅은 정말 케바케이겠지만, 저의 경우 템플릿도 바꾸고, 실수도쭐고, 더대답잘했다고 생각하는데도 1년내내 23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팅은 정말 할말이 많이지만 그냥 제 갠적으로는 템플릿반+자기사고반 아니면 23점이상 받기 어려운거같아요.
제가 템플렛덕을 아예안본건아니라서 이렇게말할순없지만, 왠만하면 진짜 템플렛 안쓰시길 추천드려요.
긴차구에 집착해야하는이유가 사실 그 주어진 템플렛에 맞춰서 써야하니까 왜냐면 왜냐면 이렇게 추가하는건데
그럼 글이 진짜 더러워지고, 또 주제가 어느정도 들어맞을때까지 계속 셤치셔야합니다.
혹시나 공부하시면서 저처럼 의문사항이 드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리고 싶네요.
템플릿 의존은 정말 딱들어맞을때 만쓰고, 그냥 문장단위로 가져와쓰세요.
문제읽고 자기생각대로쓰면 (여기서 매번 시험날때 마다 문제가 이게맞네 저게맞네 긴차구 따질필요없이) 그냥 누가봐도 묻는 말에 답하는 정도 수준이면, 통합형 굿나오시는 글실력이면 25점이상 못받을 이유 정말없습니다.
이제 점점 더워지실텐데 다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