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hackers.com/?c=toefl/toefl_info/examroom#
일단 위 링크에서 보고자 하는 시험장은 무조건 검색해보고 판단하는 좋다.
가능하면 자신이 볼 토플 날짜에 맞춰서 한 달 전에는 시험장 예약하도록 하자.
방학 같은 피크 기간에는 좋은 자리라면 한 달 전에도 동나고 진짜 평이 좋지 않은 시험장이라도 2주 전에는 마감된다.
경험상 IT 교육기관 계열에서 시험을 본다면 교육기관 특성상 앞 옆 간격이 널널하고 컴퓨터 사양이 매우 좋다(구트아카데미, 그린컴퓨터학원 등...)
토플 프로그램이 굉장히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4:3 해상도 프로그램을 강제적으로 16:9 이렇게 맞춰버리니 폰트가 옆으로 늘어져서 가독성이 떨어지게 된다.
돈도 많이 받아먹으면서 프로그램 개선은 왜 안해주는지 모르겠다.
빨리 텍스트를 읽어서 내용 전개를 판단해야 하는 스피킹 세션에서는 굉장히 체감되더라.
토플 시험 5년에 걸쳐서 10번 정도 봤었는데 4:3 모니터 쓰는 기관은 풀브라이트하고 전북대 두 곳 뿐이였다.
그리고 나중에 목표점수 달성하고 시험을 안 보게 되는 가능성이 있더라도 토플 시험장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그냥 취소비용 감안해서라도 미리미리 자리 예약하는게 심적으로 편하다.
토플 시험장 시작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게 여러모로 개이득이다.
도착 순서대로 입장하기 때문에 늦게 가면 리딩 리스닝 세션에서 다른 사람 스피킹하는거 강제적으로 들어야 할 수 밖에 없다.
빡집중해야하는 토플의 특성상 진짜 거슬리는 부분이며 간혹 "다른 사람 스피킹하는거 들으면 개꿀아님?"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리스닝을 버리게 되는 것이고 또 그렇게 프로페셔널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상상 이상으로 적다는 것이다.
심지어 잘 말하는 사람도 주제를 잘못 파악해서 이상하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1시간 일찍 도착하자.
쉬는 시간에 간식을 먹을 수 있는데 평소에 즐겨 먹는 것으로 가지고 가자.
괜히 안 먹던거 가지고 가다가 배탈나면 답이 없다.
그리고 간식타임 다음이 바로 스피킹 세션이기 때문에 텁텁하지 않은 간식으로 가지고 가자.
간식타임 하니까 생각난 것인데 아침밥은 먹고 가는 것이 좋다. 두뇌 회전부터가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