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시험이었는데
주제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전자제품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관한 거였어요
첫번째로는 편리하다면서, 수업 중 궁금한 것이 생겨도 수업을 끊지 않아도 되고 여러 사람 사이에서 말하는 게 무서운 사람에게도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고 수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거나 너무 쉬워서 질문하기 좀 그런 것들도 직접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예로는 우리 오빠라면서 수학과 수업을 듣지만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수학 강의 도중 강의 내용과 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문학의 내용이 궁금해졌지만 교수님께서는 모르실 것이 분명하여 결국 직접 전자제품을 사용해서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했고요
두번째로는, 요즘 학생들은 전자제품을 거의 숨쉬듯이 써서 안 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근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안그래도 경쟁이 심한 세상에서 할 것도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걸로까지 스트레스 받으면 병에 걸릴지 모른다, 라고 했고 example 격으로는 삼촌이 병원 의사여서 환자들이 주로 스트레스 관련 질병으로 고통받고, 삼초닝 스트레스와 질병의 관계도 발견했다고 썼어요..
두번째가 너무 불안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