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휘력이 상~당히 부족하긴 합니다. 모르는단어가 수두룩하게 나오고,
리딩 독해에서 상당히 지장이 가고, 저도 인식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는 '일단 시험문제를 풀게 하고나서, 실전감각을 익히면서,
나중에 독해를 스스로 해보고, 모르는 문제나 문장을 물어본다'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독해를 스스로 해보고, 몰랐던 부분을 물어보는건 저도 마음에 들어해요.
하지만 억지로 앉혀놓고 시험문제를 풀게할때마다 이게 스트레스가 좀 심해요..
내가 이걸 앉아서 풀어봤자, 도저히 알지도 못하겠고.. 답답해 미치겠어요..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본문을 억지로 풀게 하는거... 효과가 있는건가요..?
그냥 학원을 쉬고 혼자서 독학을 하는게 나을지도 모를까 고민해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