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에 68점 (25/17/15/11) 나오고 8월 26일에 86점(27/15/18/26)으로 졸업합니다.
저도 고해커스에서 꽤 도움을 받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심으로 적을게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구요, 시작전에 점수는 72점이었고, 7월말 중간에 본 시험은 77점나왔습니다.
리딩
저는 파랭이만 보고, 파랭이의 모든 단어를 외우자는 마음가짐으로, 지문을 모두 해석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봤어요.
그리고 절대 구문분석? 연필로 동사 주어 찾는거 안했습니다. 눈으로만 읽었어요. 제 생각에는 의식적으로 구문분석하는 거는
해가 된다고 느꼈습니다. 풀면서 틀리는 오답은 박보람샘 부교재를 체크하면서 어떻게 답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확인했구요,
2회독때는 오답중심으로 풀었습니다. 제가 느낀건,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쭉쭉읽힐때까지 보는게 효과적인거같아요.
제가 오답을 분석하면서 느낀건 1)해석문제(낯선구문을 만날때) 2)단어문제가 대부분이라서 책을 여러권 사서 한번씩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을 반복해서 보면서 독해실력과 단어를 확실히 숙지하는게 시간이 적게 걸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라이팅
원래 라이팅 18점정도 나왔는데, 바디2개를 쓰기 벅찰 거 같고 바디 1개만 써도 28점까지는 나온다는 말을 듣고 바디 1개만 고집했습니다.
송원쌤 부교재 중심으로 봤지만, 12일 시험에서 템플릿을 통째로 썻다가 11점이 떠서 템플릿 표현만 외우고 저 스스로 작문하는 연습을 했어요.
사실 보기엔 이게 더 돌아가는 길같지만, 송원쌤 표현만 다외웠다면 중간이상의 작문실력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쓰여진 Sample Essay
읽으면서 좋은 표현은 따로 숙지했구요. 그리고 제 생각엔 바디 2개가 점수받기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바디 1개로 좋은 점수를 받는게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바디1개를 완벽하게(논리,문장 모두 고려하면서) 써야하는데, 전 그게 더 어렵다고 생각해요. 바디2개를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유기적으로 쓰
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수도 바디를 2개 쓰니까 바로 굿이 떳네요.
통합형은 26일 시험이 쉽게나와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을진 모르겠네요..ㅎㅎ 이만.. ! 토플 너무 힘들었습니다...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