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험은 작년 7월에 교환학생이나 갈까 싶어서 한번 쳐봤습니다.
결과는 79점... 유형을 파악도 안하고 배짱 시험으로 본 점수긴하지만 꽤나 충격이었네요.
그리고 올해 7월에 종로해커스 1달 수강했습니다. 수강 마치자마자 본 점수부터
7.30 / 23 27 23 16 = 89 라이팅 독립형 오프토픽
8.20 / 24 23 22 17 = 86 라이팅 독립형 오프토픽
9.10 / 27 29 23 18 = 97 라이팅 독립형 오프토픽
9.25 / 26 29 22 25 = 102 라이팅 오프 탈출(드디어)
꿈의 점수라고만 생각했던 100점을 돌파했습니다.
사실 7월 토플 종강이후 gre에만 전념하느라 토플을 놨었는데 점수가 오른부분은 상당히 의아합니다
아무래도 gre보다보니 리딩이 쉽다고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처음엔 학원 수강 시에 90점만 넘자 심정으로 정규반을 들었는데요, 오프뜨고도 90에 아슬하길래 목표점수를 100점 잡았습니다.
허나 지속된 오프토픽으로 절망에 빠지고, 9.10 점수에 역대급 리딩 리스닝 점수를 맞고도 오프토픽에 절망을 하곤했네요.
그리고 9.25 100못넘더라도 마지막 시험으로 하고 97점 가져가자라는 심정으로 봤습니다.
라이팅은 일단 템플릿을 완전 버렸습니다.
사실 라이팅 오프 탈출해도 리딩 리스닝이 이전만큼 안나올줄 알았는데 운좋게 좋은 점수로 드디어 세자리 돌파했습니다.
일단 라이팅 오프관련해서 개인적인 주관은
템플릿도 자기가 쓰는 부분이 적고 대부분의 영역을 템플릿으로 구성하게 되면 오프가 나는것 같습니다. (70%템플릿 30%본인작성)
같은 템플릿을 사용한 저를 제외한 2명의 스터디 팀원도 지속적인 오프토픽이나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템플릿이 완전히 걸리는 것은 아니기에 위와같이 템플릿은 짧고 큰 틀만 작성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스피킹 점수는 항상 23~22였는데요
일단 템플릿 최대한 고수했구요
22점수 맞은경우는 한문제씩 모든 대답을 말하지못하고 시간이 끊겼던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원인이 100%는 아니지만 시간 안에 전부 말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점수로 대학원 준비에 있어 드디어 하나 끝냈네요.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거린 정들었던 토플게시판도 이젠 잘 안들르겠네요
뭔가 아쉽기도 하지만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