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첫 시험(4년전 시험 포함, 2번째)에
리딩28 리스닝26 스피킹26 라이팅29점 109점으로 토플을 졸업했습니다.
2012년 7월에 91점을 받은적이 있지만, 거의 4년만에 시험이라 거의 한달 반 정도를 정말 열심히 공부한 것 같아요.
4년전에 탈탈 외웠던 초록색 단어장을 펴보니 모르는 단어 투성이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1달 반 토플을 준비하면서
해커스토플 액츄얼테스트 리딩
해커스토플 정규리스닝
해커스토플 정규라이팅
해커스토플 중급스피킹, 정규스피킹으로 공부했어요.
이번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하면서 느낀점은 스피킹 독립형이 준비하기가 훨씬 까다로워진 점
리스닝에서 전혀 못보던 더미가 출제된 점. 이었습니다.
**4 년전에도 그랬고, 이번 시험에서도 그랬고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단어'였습니다.
해커스토플보카 초록색책을 총 5번이상 훑어보면서 모르는 단어는 어떻게 해서는 발음과 함께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토플이 토익과 기타 다른 영어시험과 다른 점은, 단어장에 나오는 모든 단어의 뜻, 동의어, 그리고 *발음*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공부방법이 체득되고 쌓아나가야 리딩은 물론, 리스닝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어요.
액츄얼테스트 및 정규 책들에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암기하려고 했고, 암기가 안되더라도
적어도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날지라도 대략적인 힌트나 단어의 느낌을 알 수 있도록 공부했어요.
해커스토플초록색단어책을 거의 다 암기했다는 전제하에, 토플분야별어휘도 찾아서 여러번 훑었습니다.
#리딩
제 경우 리딩은 최대한 토플에 빈출되는 모든 어휘들을 최대한 암기하는 것
그리고 문제들을 시간 맞춰 풀면서 연습하는 쪽으로 준비했습니다.
자주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그 유형을 푼 이후에 점검을 했습니다. 왜 내답은 틀렸고, 정답이 올바른 답이었는지를.
#리스닝, 스피킹 통합형, 라이팅 통합형
모두 노트테이킹 스킬이 중요한지라 문제를 풀면서 노트테이킹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리스닝의 경우 렉쳐를 들을 때 문제로 나올 것 같은 부분을 최대한 열심히 노트테이킹 했고, 문제를 다 푼 이후에도
지문을 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문제로 나왔는지, 그 문제가 나오는 힌트를 어떤 표시어로 주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스피킹 독립형의 경우
12~13가지의 나만의 템플릿을 만들어서 암기했는데, 시험에서는 그대로 쓸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스피킹 독립형을 말하면서 연습하면서 자주 사용하던 문장들을 활용할 수 있었어요.
#라이팅 통합형은 템플릿이 있다는 전제하에 두가지 규칙
1. 리딩지문의 주요 문장은 반드시 페러프레이징을 할 것.
(리딩지문을 읽을 때 생소한 단어가 있으면, 그 뜻을 반드시 알고 그 단어가 리스닝에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나만이 사용할 수 있는 짧은 형태
예를들어 리딩의 주제가 ammonite 였다면
리스닝에서 노트테이킹할때 amo만 쓸 수 있도록 리딩지문 읽을 때 표시를 해두었어요.
photosynthesis가 리스닝에 나올 것 같다면 pto로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었어요.)
2. 리스닝을 할 때 최대한 주요 문장과 그에 해당되는 예시를 최소 1개. 운이 좋으면 2개까지 잡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트테이킹을 열심히 했어요.
#라이팅 독립형
라이팅 정규책에 있는 30개 주제를 다 시간맞춰 써보고,
뒤에 있는 예시지문에서 중요한 문장들을 따로 기록해서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에 그 30개 주제를 시간 맞춰서 새로 다시 한번 씩 다 써봤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점수로 토플 졸업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