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공립고등학교 다니고있는 한국나이로 고3인 학생입니다.
5월말에 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부터 토플을 시작했고 6월 27일난 토플 시험을 쳤습니다. 결과는 85점....
목표는 110점대 이상인데 토플을 너무 쉽게 본것 같습니다.
보카도 15일 정도 밖에 안봐서 인지 리딩 유형 다 파악했는데도 불구하고 22점 밖에 안나오더군요.
리스닝은 타이밍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제가 리스닝 할때 바로 옆에서 스피킹하더군요...
정말 죽는줄알았습니다. 제 예상으론 20점도 안나오겠구나 했습니다 왜냐면 맨 마지막 문제는 1초밖에 안남아서 걍 찍었거든요
그래나 다0행히도 22점을 맞았습니다.
토플중에서 리스닝이 가장자신있었지만 굉장히 방해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괜찮게 나와준건 같아요.
스피킹은 템플렛을 외웠는데 템플릿 안외운 1 2 번 문제에서 fair받고 나머지는 limit를 주더군요.
제가 다니는 학교 영어 선생님들도 제 발음이 양호하고 좋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limited를 받은점이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템플렛을 외웠기에 3 4 5 6은 자신있고 더듬거리지 않고 대답했는데도 limited를 받다니 아무래도 체점자가 꽤나 까다로웠나 봅니다
점수는 17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라이팅입니다.
학교에서 2주에 한번꼴로 5 paragraph essay를 썼기 때문에 라이팅 교재 structure 정도만 파악하고 시험에 임한결과 24점을 맞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28점 정도 예상했는데 어디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그리 좋은 결과는 얻지못했습니다.
종합으로 85점을 맞았는데요. 굉장히 자기 자신한테 실망스럽네요.
얻어가는 점은 스피킹과 라이팅 채점 방식이 꽤 까다롭다는걸 알았네요.
까다로운 만큼 더욱더 철저히 준비해서 다음 토플볼때는 꼭 110점 이상 나오면 좋겠지만 105점 이상만이라도 나와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 충고(?)한가지만 드릴게요. 자신이 영어에 자신있고 외국에 많이 살아 봤고 살고 있다고 해서 토플을 쉽게 쉽게 생각하시는 분은 절대로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어학시험임이 분명하고 많은 공부량과 준비가 필요한 시험입니다. 부디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