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하러 많이 들락날락 하던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과는 좀 반대로,
GRE를 먼저 끝내놓고 토플을 손대느라..
심적으로 좀 지쳐 있었는데,
옆에서 열심히 도와준 사람도 있었고 해서 운좋게 한방에 졸업합니다.
점수가 높진 않습니다.
훨씬 높은 점수로도 아직 졸업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마는,
어쨌거나 저는 제 수준, 제 목표에서는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6/22/19/23 = 90으로 딱.. 졸업합니다 ㅎㅎ
리딩은 아무래도 GRE 했던게 남아서 인지 많이 쉬웠습니다. 어디서 4점이나 빠진건지 의아한데..
리스닝은 전반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저는 중간쯤 입실했는데, 여권을 안가져와서 늦게 시작한 여학생 하나가
제 리스닝 시작에 Describe the city you live in을 열심히 외치더라구요.. 뭐 우렁차니 좋았습니다 아주 그냥..
스피킹은 개인적으로 제일 긴장하고 힘들어했던 부분인데 역시나 점수가.. 교내 문제 관련 대화에서 article에 대한 요약을 너무 길게 했던게 좀 큰 실책이었습니다.
라이팅은 그냥저냥 무난했습니다. GRE에도 AWA가 있으니..
토플에서는 동의/비동의 혹은 A안/B안 이렇게 갈리지만, 저는 양립(?)하는 형태로 썼습니다. 일반적으로 GRE에서 많이 하듯이요.
서론
A안은 당연히 이러하다~ 예시~ 결론~
그러나 A안 만으로는 안된다~ B안~ 예시~ 결론~
결론
이런 구조로 작성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마음이 시원섭섭허무합니다.
다들 뜻하신 바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