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리딩, 리스닝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시험보다 중간에 집에 가고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네요.
리딩/24 리스닝/23 스피킹/26 라이팅/21
저는 대학교 졸업때문에 예전에 토익은 (600-700점 정도?)은 봤지만 그 이후로 영어시험은 처음 입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는 영어잡지나 영어방송등을 들으며 간간히(?) 하였습니다.
그동안 여기 고해커스 들어와서 많은 분들의 글과 수기와 격려를 통해 수많은 정보와 격려를 받았기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월부터 정확히 구정을 제외하고 보면 한달정도 독학으로 공부하였습니다(유투브로 혼자 공부하였지만) 독학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남기고 싶네요.
리딩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한달동안에 초랭이 보카는 볼 시간이 없어서 파란생 정규 한번들 돌리면서 정규리딩에 나오는 단어는 거의 다외우려고 노력하였고 90퍼센트 정도 모두 암기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달이라는 시간 속에서 시험 유형과 친해져야 하였기 떄문에 문제 푸는 요령에 대해서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단어는 잠잘때를 제외하고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밥먹을때도 봤습니다.
제가 꼭 추천드리고 싶은 youtube 채널이 있는데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X6b17PVsYBQ0ip5gyeme-Q
Crash course라는 유투브 채널 입니다. 솔직히 TED는 좀 딱딱한 면이 있지만 Crash course는 애니메이션으로 뭔가 재미도 있고
또 주제또한 미국역사, 우주, 생물등 다양하기 때문에 토플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주제들을 접해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막이 있기 때문에 잘 안들리는 내용은 자막을 통해서 다시 볼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리스닝은 아이폰에서 app을 구입/ 다운받아서 하루에 꼭 한번씩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 토플 리스닝 검색해보면 브리티쉬 억양아닌 다른 연습문제도 많기 때문에 자주 들었습니다.
Listening Test 라는 app이 있는데 스크립트도 나와있고, 문제도 풀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특이하게 노트테이킹은 연습하지 않았는데요 처음부터 노트 테이킹은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귀로만 듣고 기억하고 푸는법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좀 특이한것 같네요.
스피킹은 English simple TV 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유투브 마니아 같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i5l48Q_PAUD1HfniiDkRIA
제가 유투브에서 여러가지 스피킹 관련 영상들을 디깅하였지만 가장 심플하고 설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시험볼때 외국친구랑 스카이프 한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했는데, 독학이기 떄문에 템플릿이 정확히 어떤것인지 모르겠지만
스피킹에서 굿/굿/페어가 나온걸로 봐서 스피킹에서 물론 템플릿도 중요하지만 자연스럽게 잘 이야기 하여도 좋은점수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롸이팅은 도서관에서 정규책을 빌려서 보름 넘게 에세이 써가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정규책에 답지 있는 에세이들을 보며 준비를 하였고
여기 고해커스에서 다른 분들이 써놓으신 에세이 많이 참고 하였습니다.
최대한 논리에 맞게 쓸려고 노력했지만 워낙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20점 넘은것으로 만족합니다.
고해커스 토플게시판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된 시험준비 힘드시겠지만 모두 원하는 점수 받으시고 꼭 졸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