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to.
윤수진 선생님, 이유민 선생님, 박민호 선생님..
너무 졸려서 수기 쓰고 싶지 않았지만, 감격스럽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몇 자 남깁니다.
1. 리딩
사실 수능 친지 얼마 안 된 새내기여서 리딩은 자신있게 덤볐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ㅋㅋㅋ 수능 영어도 수능 전에 거의 인공호흡하다시피 공부해서 시험 쳤던거라서; 기본기가 거의 없더군요 ㅠㅠ
윤수진 선생님 클래스 처음에 diagnosis 문제인가 그거 푸는데 딱 절반 맞았습니다;ㅋㅋㅠㅠ
사실 초록이도 day3까지 하고, 부교재 단어도 슬렁슬렁 외울 때도 있고 ㅠㅠ 숙제도 한 두번 안했습니다.
근데 선생님께서 수업하신 내용은 잘 복습하고, 수업 잘 들었습니다.
수능 영어 지문 논리 스타일이 있듯, 토플도 나름 스타일이 확고한거 같아서 그 흐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쉬는시간에 질문 할 때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ps 저는 운이 안좋았어요! 더미 풀었습니다 !ㅎ
2. 리스닝
리스닝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수능영어 했지만, 너무 스타일도 다르고, 공부한지 몇달 지나니까 아예 영어 듣는 귀가 막히더군요.
그리고 저는 섀도잉이 너무 어려워서 수업시간에 하고 한 번도 못했습니다. 혼자서는 ㅠㅠ
그냥 유민샘이 주시는 자료 풀고... 어려운거 있으면 한번 더 들으면서, 답 근거가 나올만한 느낌을 파악했어요 ... 무슨말이지.. 여튼...
공부한지 절반정도 지났을 때는.. 어... 노트테이킹에 너무 집중해서, 오히려 안하면 들렸을 내용들을 놓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걍 다 안하고 내용만 들어보고...,,, 시험 볼 때도 적당히 노트테이킹하다가 흐름 놓치겟다 싶으면 아예 펜을 놨어요.
사실 리스닝 할 때 노트테이킹 하는게, 리스팅 제외하고는, 내용 기억 보다는 음원을 더 집중하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용
3. 스피킹
사실상 갓-민호 샘입니다.
왜 토플 스피킹 하는데 민호 샘 수업을 안듣죠? ㅠㅠ 민호샘 너무 최고예용
시험 당일에 멍청이처럼 굴어서 하나 놓치지만 않았어도 ㅠㅠ 약간은 아쉽지만,,
회화 안한지 3년 반이 지난 사람이 22점 받은건 기적입니다.
4. 라이팅
ㅎ.. 너무 공부를 안했던 파트라서 할 말이 없네요..
결론은 새내기 방학 한 달을 해커스에게 바친 보람이 있습니다.
80점만 넘자라는 각오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더 높은 점수가 나와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점수가 더 필요해질 때 다시 해커스로 올 거 같네요.
+시험장에 대해 조금 적어보면
구로 구트 아카데미 ㄹㅇ 갓갓갓입니다. 내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어요.
다른 수기들 읽어보면 시험장 분위기가 점수에 영향을 미치던데, 구트에서 보면서는 거슬리는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