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하고 일주일 정도를 준비해서 토플 시험을 치르고 결과가 나왔네요.
미국 교환학생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토플로, 목표점수는 90점 이상으로 잡고 공부했는데
101점이라는 생각보다 높은 점수가 나와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R 26 L 26 S 22 W 27)
이 전까지는 토플이라는 시험을 접해 본 적도 없었고, 생소했기 때문에
공부기간 5주중 2주 정도는 시험 자체에 대한 적응 기간이었네요.
리딩이야 원래 한국인이 가장 잘 하는 영역이기도 하고
라이팅도 예상 외로 높은 점수가 나왔네요. 독립형에서 Good 통합형에서 Fair가 나왔습니다.
리스닝은 심리학 파트는, 제가 학원에서 수업을 들을 때 cloud Kim 선생님이 영상까지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심리를 보여주었었는데, 그게 그대로 나와서 그 파트는 먹고 들어갔죠...족집..게..
스피킹이랑 라이팅은 다들 그렇듯이, 템플릿의 영향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후,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에 그저 점수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목표 점수 이상의 점수가 나와서 후련하네요. 다시 보기에 비싼 시험이기도 하고..
그렇게 자랑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댓글 달아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