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시험 결과 방금전에 확인했는데
26 - 29 - 24(g-f-f) - 28(g-g) = (107점) 나왔네요!! 특히 라이팅은 off topic뜰까봐 전전긍긍했는데 good-good떠서 28점이나 나왔네요!
전 우선 고등학교때 1년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다녀온 경험이 있구요. 그래서 영어 기반은 대충 잡혀 있는 상황에서
학원에서 1달 공부해서 템플렛으로 기본틀을 달달 외워서 효과본 케이스인것 같아요.
근데 저가 웃긴게, 학원은 9월에 다녔다가, 막상 시험은 재때 안보고 11월 말부터 2주 남기고 막 제대로 공부 시작하던 케이스인데
정말 죽을뻔 했었네요. 리딩, 리스닝은 다시 쭉 복습해보고, 학원에서 받은 템플릿 막 다시외우고, 스피킹, 라이팅 해커스책 그 두꺼운걸 한 10일? 만에 다 풀어보고, 진짜 마지막날에 막 모의고사 5개 쳐보고 끝까지 큰일났다 큰일났다 전전긍긍 했는데
그래도 꽤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ㅋㅋ
리딩도 꽤 어려웠는데 나쁘지 않게 나왔고
리스닝은 저가 원래 자신이 있었긴 해도, 학원에서 본 trial test보다도 훨씬 잘나와서 놀랐고
스피킹도 첫번째 문제에서 덜덜 떠느라, 도시이름 몇번 반복하고, 마지막 문제도 시간안에 다 못말해서 끊겼는데 나쁘지 않게 나왔고,
라이팅도 통합형에서 엄~~~청 길게, 350자 가까이 써내리고, 독립형에서 "학생들이 그 과목에 흥미를 갖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교밖의 실용적인 면을 가르치는 것(?)이다" 에서 흥미 유발요소인것은 배제하고 실용적인 면을 가르치는것의 장점 중점으로만 써서 아 이거 OFF TOPIC아닌가 무서웠는데 둘다 GOOD나왔네요. !! ㅋㅋ
오늘 밤은 행복하게 잘것 같네요!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