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이렇게 4개의 영역이 있잖아요
4개의 영역 중에서 가장 익숙한거는 어쩌면 리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리딩이 익숙하다는거지 쉽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구요!
왜냐하면 출제되는 단어와 문장들이 결코 쉽지가 않거든요
토익, 텝스 리딩이 높은 분들도 토플 리딩은 굉장히 어려워해요
토익은 비즈니스 관련 영어라면 토플은 미국 대학 영어이기 때문이죠
공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가지 팁을 전해주고 싶은 생각에 글을 써봐요
1. 리딩은 시간 관리가 필수!
리딩 지문은 꽤 길고 문제도 어렵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들이 있어요
실제 시험은 평균적으로 1지문(10문제)를 18분 안에 풀어야 하는데 시간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긴장하는 상황에서, 옆에 사람들까지 함께 시험을 치다보니 실제 시험장에서 10%의 시간은 더 걸린다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야해요
가능하다면 1지문(10문제)를 15분 안에 푸는 연습을 해보는게 좋아요
그래야 실제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어요
2. 첫 지문이 어렵다면 다음 지문부터 풀자!
리딩은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문제 푸는 순서가 정해져있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한다면 다른 지문부터 먼저 풀어도 돼죠
만약, 긴장해서 첫 지문의 한 두 문장을 읽었지만 읽히지가 않고 해석이 안된다면 바로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는게 좋아요
본인이 쉽다고 느끼는 지문부터 읽고 한 세트를 푸는 동안에는 긴장감이 많이 풀어졌을거에요
그 후 다시 돌아갔던 지문을 풀다보면 의외로 잘 읽히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괜히 긴장해서 안읽히는 지문만 계속 읽었다가는 시간만 낭비될 수 있어요
3.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읽는걸 추천!
지문을 먼저 읽고 이해를 한 다음에 문제를 푸는 사람들도 있어요
물론 그 방법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고요(이 방법이 맞다면 그대로 하면 돼요!)
하지만 연습해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를 보면서 지문을 읽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풀면 해당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 지문을 반복해서 읽게 되니 시간이 2배로 드는 단점이 있었어요
어차피 실제 토플 리딩 시험에서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 옆에 해당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은 편리하게 문제를 풀 수 있지 않을가 생각이 드네요
적다보니 너무 많이 적게되기도 하고, 생각이 나는게 이것 뿐이라
다음에 또 생각이 난다면 2탄으로 가지고 오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