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해커스 덕분에 성공적으로 토플 성적을 취득하여 이번에 유학에 성공하였습니다.
저는 먼저 토플 공부를 위해서 해커스 종합반에 등록하여 공부했습니다. 전반적인 풀이전략 시간관리 유형정리 예상문제를 파악하고 배우는데에 학원만한게 없더라고요. 학원 종강 이후 점수를 좀 끌어올리기 위해서 스스로 터득한 개인적인 전략을 좀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최종적으로는 토플에서 104점을 취득하고, 그 중에서도 리딩 30점, 리스닝 30점으로 만점을 터득하였습니다.
결국 전반적인 전략은 학원에서 배우고, 그걸 최적화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과 자신에게 꼭 맞는 나만의 전략을 터득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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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 같은 경우에는 저는 노트테이킹이 잘적응되지 않는 케이스 였습니다. 노트테이킹을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적으면서 하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좀 디테일을 놓쳐서 그부분을 틀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저말고도 노트테이킹에 적응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 만점받을때는 노트테이킹을 아예 포기하고 눈을 감고 완전히 집중해서 리스닝을 듣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예 지문 전체를 잘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토플 리스닝 지문이 워낙 길기 때문에 집중력이 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듣기를 할때 허공에다가 혹은 빈종이에다가 펜으로 듣는것을 휘갈겨 적는 느낌으로 한문장 한문장 그려나가며 기억하려고 애썼습니다. 이 행동이 좀 웃겨보일지는 몰라도 머리속에 입력되는데 조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리스닝을 할때 눈을감고 허공에 문장을 휘갈겨적는 방식으로 완전히 집중하고, 끝난뒤에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었습니다. 그결과 리스닝을 다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저도 노트테이킹을 잘하는사람을 많이봐서 이 방법을 모두에게 추천하진 않지만, 혹시 노트테이킹이 정말정말 어렵고 자신이 단기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방법으로 한번 연습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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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같은 부분 또한 지문을 다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특이하게는 화면에 펜을 대고 쓰윽쓰윽 문장을 읽으며 넘어가는 방식으로 집중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눈 흐름도 좀 빨라지더라고요.
이 방법은 리딩 능력이 어느정도 확보되었을때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지문을 보면서 문제를 풀고 다시 돌아오는 방식은 좀 집중력이 깨지고 조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차분하고 빠르게 지문을 다읽어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최대한 노력하고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디테일을 묻는 문제의 경우 그 부분을 다시 읽고 풀었고, 마지막 요지를 묻는 문제도 이 방식으로 오답률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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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디테일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닝 리스닝은 전체 주제가 무엇인지, 화자가 어떤 흐름과 전략으로 설명을 하는지 '전체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것이 중요했던것 같네요.
큰 도움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수기를 남겨봅니다.
해커스 가족분들 다들 성공적인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