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에 인천에 새로운 시험장 생겨서 기사 뜨고 했더라고요.
서울 살지만 너무 늦게 신청하는 바람에 인천까지 가서 보고 왔습니다.
만약에 서울에 괜찮은 곳이 없으면 선택해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느낀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컴퓨터 모니터는 넓어서 좋았지만,
마우스가 한 단 아래에 있고 선이 짧아 책상 위에 올려둘 수가 없더군요.
다른 영역은 괜찮았지만 RC때는 초반 5분동안 좀 불편했습니다.
2.
칸막이 높이는 나쁘지 않은데 응시자쪽으로 많이 뻗어나오지 않아서 옆사람들이 잘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아마 이 시험장의 첫 시험이라서 29석을 꽉 채우지 않고 운영했던 것 같은데,
29명이 꽉차면 옆사람 보이는게 좀 더 거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자리는 안쪽부터 차례대로 앉는 게 아니라, 임의로 지정해주더라구요.
저는 4번째로 들어갔는데도 운나쁘게 복도쪽에 앉았습니다.
서약서 읽고 체크인 하기 전에 창가쪽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 집이 가깝거나 준수한 서울 시험장이 없으면 가서 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