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에 토플 응시했습니다.
2016년도에 시험 봤던거는 유효기간 2년이 지나서 못 쓰게 돼 어쩔 수 없이 2주 준비하고 봤는데요.
저는 총점 90점 이상이면서 각각의 영역이 22점 이상이기만 하면 됐어요.
실제 시험 결과가
읽기 / 듣기 / 말하기 / 쓰기에서 각각 30 / 27 / 19 / 24 이렇게 떠서 딱 100점이 됐었는데,
이 스피킹 19점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정도여서 재채점 지원 했어요.
제 경우는 독립형에서 Limited 떴는데, 중간 중간 버벅거렸을지언정 묻는 말에 분명히 대답했거든요.
연습도 많이 했었고, Fair 받아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이거랑 별개로 2월 2일에 혹시 몰라 서울 강남 군장대에서 한 번 더 봤어요.
방금 재채점 결과 나왔는데,
스피킹에서 3점 올라서 총점 103점으로 기준을 충족하게 됐네요.
$80가 적은 돈은 분명 아니라서 고민 했지만 다행이에요.
이틀전에 본 토플 시험 점수는 설령 스피킹이 더 잘 나왔든 아무 신경 안 쓰려고 해요.
혹시 다른 분 들 중에, 저처럼 강한 확신이 드는 분 있으면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