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1/20/22 87점으로 토플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독학으로 토플준비를 하였고, 정확히 7월2일부터 독서실 2달 동안 등록한 다음에, 2개월 준비하고 9월 2일에 시험에 응시하여서 목표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우선 저는 순수 독학으로 공부하였고,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가장 기본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은 조금 오래 전에 쳤었지만, 수능 3등급, 4년 전 토익 770점. 그리고 작년6월에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갔다가 올해 6월 달에 들어왔습니다. 이 정도가 토플시험을 보기 전 쟤 영어실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저는 공부는 혼자 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토플학원이 워낙 비싼 관계로 빡세게 2달 동안 혼자 준비하자 라는 마음으로 학원을 등록하지 않고, 독서실과 집에서 토플공부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7월 달은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6월 달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친구들과 술도 많이 먹고, 놀러도 다니면서 정말 본격적으로 하루에 14시간 정도씩 공부한 날짜는 40일 가량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 각설하고 각 영역에 대한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고득점이 아닌 관계로 목표점수가 80점이신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리딩 파트입니다. 저는 토플 파랭이 한 권 가지고 리딩 공부를 하였습니다. 파랭이 앞 부분에 있는 진단고사를 우선 풀었을 때, 중하 라는 실력이 나와서 멘붕 왔습니다. 진짜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해석 자체를 못하겠습니다. 어쩔 때는 해석을 할 수 있어도, 이해가 안가는, 너무 학술적인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해설집을 봐도 이해가 안될 때도 있더군요.. 그래도 그냥 꾸준히 풀었습니다. 해석을 쭈욱쭈욱 하다가 안되는 부분은 마크로 표시해놓고, 이해가 될 때까지 문장분석 해가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참 저는 시간을 정해놓고 풀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파랭이가 챕터 9까지 있지 않습니까? 각 chapter별로 hackers practice, hackers test가 있는데, 우선 각 챕터별 practice를 먼저 풀었습니다. 이 때는 시간을 재놓고 풀지는 않았습니다. 1~9챕터까지 practice를 다 푼다음에는 다시 chapter1 으로 넘어와서 hackers test가 4개 지문이 있는데, 이 부분은 각지문당 18분 정도로 시간을 정해놓고 풀었습니다. 왜냐면 지문길이도 실제 시험길이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연습하기에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시간 안에 풀고, 단어정리하고 정말 모르는 부분만 해설집을 통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이 때는 틀린 문제 다시 풀지 않앗습니다. 이렇게 하여서 다시 챕터9까지 test를 다 풉니다. 챕터9까지 가셨으면 각 챕터당 틀린 문제를 한번 쏵 둘러봤는데, 제가 틀리는 유형이 거의 정해져 있더군요. 패러프라이징 하는거랑 섬머리는 1개정도씩은 틀리고, 등등 그렇게 저의 취약유형을 파악한 다음에, 그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 챕터로 넘어가서 다시 틀린문제를 풀어보고, 나름대로 내 스스로 분석하니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감이 왔습니다. 제가 가끔 짜증났던 것이 파랭이가 해석만 되어있고, 그 문제가 왜 틀렸고, 왜 맞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저 혼자서 답에 대한 근거를 찾아야 해서 짜증나긴 했는데, 나름대로 분석해보면서 근거찾아보면서 공부하니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보기 2주전에 책에 있는 모의고사1개 풀고, 1주전에 또 다시 한 개 풀고, 시험보기 3일전에는 시디에 있는 모의고사1번, 하루 전에 남은 모의고사1개 이렇게 풀고 시험장가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리딩 파랭이 총 3~5번은 돌린거 같습니다. 3~5번인 이유는 어떤 챕터는 3번 본데도 있고, 어떤 파트는 5번 본 파트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토플러들이 리딩이 올리기 쉬운파트라고 하여서 목표점수를 27점으로 잡고 공부했는데,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아무튼 24점 맞았습니다. 하루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씩 리딩공부 했습니다.
단어 공부. 단어 공부를 먼저 써야 하는데.. 왜냐하면 단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리딩부분에서 말이죠. 문장 구조는 이해하겠는데, 그 문장에서 절반의 단어를 알지 못한다면 그 문장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토플 단어의 기본서인 초록색 해커스 단어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루에 3챕터씩 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도하였지만, 단어를 외우는데도 너무 오래걸리고, 효율도 떨어지는 거 같아서 10일정도 저렇게 하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하루에 2챕터씩 외우고, 오늘 분량을 외우기 전에, 그 전날 부분을 복습하는 식으로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동의어 같은거는 다 외웠고여, 뭐가 중요하고 그런거를 떠나서 그냥 다 외우는게 맘도 편하고, 제 성격상 골라서 외우는 거는 안하는 스타일이라. 아무튼 단어를 외울 때는 쓰지 않고, 그냥 눈으로 외웠습니다. 그리고 복습할 때는 공책에다가 그 전날 외웠던 단어들 한 번씩 싹다쓰고(뜻은 쓰지 않았습니다.) 시간 날 때 마다 공책 보면서 복습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들 책에 다가 체크하면서 꾸준한 복습햇습니다. 단어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단어 부분을 가장 고생한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그냥 쉬는 시간 짬짬이 외웠고, 따로 단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지 않았었는데, 토플은 외울 단어도 많이 있고, 단어 수준도 수능공부 때랑은 차이도 많이 나서, 하루에2~3시간씩은 꼬박 단어공부 했습니다. 다른 공부는 못하더라도 단어는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초록색깔 2번 정도 돌렸을 때는, 리딩 풀 때 단어유형 자신감 갖고 풀었습니다. 웬만하면 틀리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보기 전 까지 3번 돌렸습니다. 왜냐면 마지막에 한번 더 돌릴 수 있었는데, 리딩 파랭이 풀면서 모르는 단어 정리하고, 그 단어들 외우는 바람에 한 번 더 돌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단어 참 중요합니다. 꼭 외우십시오!!! 본시험 때 리딩에서 단어 유형 1개 틀린 거 같습니다.
리스닝공부.. 이 부분 정말 답 없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딱히 비법이 없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 일하면서 틈틈이 시간 날 때 마다 미국드라마 프렌즈로 듣기 공부 많이 했습니다. 딕테이션 해 가면서, 곰플레이어로 잘 안들리는거 반복구간 정해놓고 꾸준히 공부 했습니다. 그랬더니 귀가 많이 뚫렸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호주 가기 전에 리스닝 때문에 고생 너무 많이 했는데, 아무튼 호주에서 저렇게 듣기 공부하니, 토플 공부할 때 쫌 수월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conversation 파트에서 말입니다. 그냥 노트테이킹 안하고도, 들으면서 내용 파악 가능하고 문제도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그래서 conver에 대한 걱정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lecture입니다. 지문 시간도 6분정도는 되고, 단어도 컨버보다는 학술적인 단어들이 나오니.. 렉쳐 들을 때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듣다가 다른 생각하고, 지문 다 듣고 문제 풀라고 하면 이런 내용이 있었나? 라는 생각 도 하고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저는 노트테이킹 안 했습니다. 노트테이킹 하면 내용을 단어를 적을 때 리스닝 부분을 못 들어서 그냥 안했습니다. 할려고 노력 해봤지만 별로 도움도 안되는거 같아서.. 그냥 6분가량 초집중해서 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렉쳐 할 때도 안들리는부분 계속 알송으로 반복구간 정해놓고 들릴 때 까지 들었습니다. 내용 해설 읽기보다는 머리 속으로 들으면서 직청직해 할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렉쳐내용을 들으면서 생각한 건데, 생략형 관계대명사 부분이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즉.. 렉쳐의 스크립트를 보면 생략 관계대명사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을 미드를 들을 때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내용은 대충 알겠는데, 정확한 문장이 제 머릿속으로 떠오르지는 않더군요, 그랬더니 렉쳐에서는 용어의 정확한 이해와, 대충이 아닌 수준 있는 강의를 이해해야지만 풀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정확히 말로 설명 못하겠지만, 꾸준히 들으면서 그 문장의 구조가 이상한거 같다, 왜 다 들리는데 이해를 못할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부분 그 문장 구조를 한번 봐보시면 생략형 관계대명사 때문에, 분명히 앞에 주어 동사가 나왔는데도 어떻게 다시 주어 동사가 나오는 것일까? 라는 부분은 거의 다 저 거 때문에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다시 들으면서 생략형 관계대명서 관계부사 잡아 보면서 듣기 하시면 도움 많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길 오갈 때는 노래를 듣지 않고, 미드 mp3로 추출한 거 듣고 다니거나, TED들었습니다. 리스닝 mp3파일을 안들은 이유는 아무래도 오가면서 들었던 내용을 다시 듣고 문제를 푼다면, 뭐라고 해야하지.. 내용에 익숙해져 있어서 문제를 풀 때 약간의 이점을 받는다는 느낌? 실전감각이 떨어질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하지는 않앗습니다. 아 참 그리고 컨버의 감을 살리기 위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은 미드보면서 연습하였습니다.( 딕테이션 + 쉐도잉).
스피킹 공부방법, 이 영역도 참 짜증났습니다. 우선 저는 리딩과 리스닝에서 점수를 많이 올려놓자는 생각에 하루 14시간 15시간 공부할 때, 오후 2시부터 저녁 먹는 시간(1시간 정도)제외 하고, 새벽 1~2시까지는 리딩 리스닝 단어 공부만 했습니다. 즉, 스피킹 공부는 오전에 2~3시간씩 공부 했습니다. 스피킹은 6문제가 나오지 않습니까? 1,2번 문제는 포괄적으로 우리들의 의견 물어보는 부분이고, 3~6번은 1,2번 보다는 다소 학술적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 강의 듣고 요약해서 대답 해야 하고, 학생들 문제 파악해서 의견 종합해서 말해야 하는등등. 저는 솔직히 1번 하고 2번 공부는 3~6번 준비한 거 에 비해서 많이 안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전략,, 솔직히 죄송하지만 딱히 없네요.. 이 부분은 호주 워킹갔다온게 많이 이점이 적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호주에 있을 때 썼던 공부방법은, 샤워를 할 때 든, 무슨 생각을 할 때는 영어로 생각하는 거 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되겠구나, 누군가 이렇게 물어보면 이렇게 말해야지, 최대한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말로 해보고, 발음이 꼬이면 제대로 될 때 까지 말해보고,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다 보니까, 1,2번 문제는 템플릿을 외워서 거기에 껴 맞쳐서 얘기하는게 더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에 저는 1,2번 문제 대비해서는 템플릿을 안외웠습니다. 이제 3~6번인데요, 이거 때문에 정말 욕도 많이 했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회화가 된다고 하여도, 조금만 학술적인 부분을 요구하면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여, 단어자체도 일상회화에서 필요한 단어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단어를 구사 하려고 노력하여도, 발음도 꼬이고,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어려운 단어보다는 입에 베어있는 쉬운 단어가 나오니 정말 답이 없더군요, 더구나 한국 말로도 요약을 잘 못하겠는데 이걸 어떻게 요약하는 지도 모르겠고여.. 그래서 선택한 게 템플릿 외우는 것이였습니다. 많은 토플러들이 공부하는 방법대로 많이 알려진 방법대로 템플릿 외웠습니다. 저는 두 가지 템플릿을 저 나름대로 말하기 편한대로 짬뽕해서 외웠습니다. 스피킹 인터미디엇 교재와, 토플비법에 스피킹 30점맞을 때 까지 인가? 만점 맞을때까지 인가? 하시는 분이 정말 기가막힌 템플릿을 올려 놓았기에 그 분 템플릿을 참조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정말 2~3일에 한 파트씩 다 끝내버린다 라는 생각으로, 템플릿 주구장창외우고, 스피킹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 다 적용해보고, 또다시 녹음하고 들어보고 이상하면 또 해보고 무한반복 했습니다. 3번과 5번은 그래도 학술적인 강의가 아니다 보니 계속 템플릿 이용하여 적용해보니 할 만헀는데, 4번 6번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듣고, 적용하고 템플릿 외우고, 리딩 리스닝에서 토픽으로 다뤘던 부분도 스피킹에 나와서 익숙해지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그래도 맨 처음에 접근했을 때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3~6번은 외국에서 살다 오시지 않으신 분들은 템플릿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템플릿 무조건 외우지 마시고, 뜻은 같은데 다른 단어들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는 solve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sort out 이라는 단어가 더 입에 달라 붙고, 발음도 더 자연스러운 거 같아서 sort out를 사용했듯이, 자기만의 단어를 조금씩만 바꿔서 템플릿에 적용하면 좋다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마지막 라이팅 부분입니다. 라이팅.. 저는 한국말로 글을 정말 못쓰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 평소에 책을 읽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글 쓰는 거에 대해서는 참.. 그래서 목표점수도 딱 20점만 받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시험 준비를 하고 시험을 쳐서 그런지 몰라도 라이팅은 다른 영역과는 다르게 다소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우선 통합형은 템플릿과 듣기가 전부 인 거 같습니다. 내가 글을 정말 못쓰는 사람이여도 템플릿을 외워서 거기에 적용하면 기본은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기본은 Fair 부분입니다. 저도 fair가 나왔구여. 우선, 독해 지문이 나왔을 때 저는 전부 쭈욱 다 읽지 않았습니다. 서론 파트 읽고, 아 이런식으로 나가겠구나 생각하고, 본론의 첫번째 문장 읽고, 그 부분을 적어 두었습니다. 그 밑에 부분은 대충읽고, 똑같이 두 번째, 세 번째 단락도 똑같이 적용하였습니다. 왜냐면, 상당수의 독해지문이 주장을 첫 줄에 내세우고 나머지는 거의 서포트 하는 근거로 이루어져 있는데, 통합형에서 요구하는 거는, 그 독해지문의 모든 근거가 아닌, 주장 그리고 듣기에서 나오는 주장들로 글을 쓸 것을 요구하는 거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형에서는 듣기가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노트 테이킹은 필 수 이고여. 저는 듣기 할 때는 노트테이킹을 하지는 않았지만, 라이팅 통합형 할 때는 노트테이킹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절대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템플릿에 그대로 적용하시면 되는데, 예를 들어서 The lecturer contends that 블라블라(듣기에서 들은 주장), 그 다음에 거기에 대한 설명, 내용을 적어주고 마지막에 This is in direct opposition to the reading passage’s claim that (독해 지문 각 단락의 첫 번째 문장들을 약간의 패러프라이징으로 적어두는 식으로 했습니다.) 이 것이 제가 통합형 공부한 게 전부 입니다. 시험 보기 3주전 까지는 템플릿을 완벽하게 외우자라는 식으로 어떻게 글을 쓸지에 대한 분석을 했으며, 그 다음부터는 하루에 한 개 씩 통합형 글을 썼습니다. 1주 전에는 2일에 하나씩 썼구여.. 교재는 라이팅 인터미디어로 공부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템플릿을 두 개 정도 정해서 완벽하게 외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것 저것 너무 많은 템플릿을 외우면, 머리 속이 복잡해져서 오히려 글을 쓸 때 생각도 안날뿐더러 문법에 틀리는 문장을 적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교재에 나와있는 템플릿으로 총 2세트 외웠습니다. 독립형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머리가 빠르게 회전하는 놈도 아니라, 독립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올바르게 브레인 스토밍 되는 것도 아니구여..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노력으로라도 극복해야죠. 저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이 쓴 sample들을 외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에세이나, 토플 교재에 나와있는 답안지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그리고 그 생각들을 제 머릿속에 넣을려고,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려고 계속 반복적으로 읽었고, 좋은 문구나, 문장들이 나오면 그 것을 외워서 제가 제 에세이를 쓸 때 적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머릿속으로 작문한 문장과, 교재에 나와있는 문장을 비교를 해보면, 제가 작문한 것은 정말 터무니 없을 때 도 있었고, 제가 한글문장으로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작문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좋은 문장을 보고 외우고 적용 하면서 괜찮아 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샘플들을 외우지 않은 이유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뿐더러 저는 그 분들의 에세이를 외워서 그게 제 것으로 된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맞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다른 방법으로 공부한 것입니다. 공부는 자기한테 맞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독립형 같은 경우는 시험보기 2주전부터 불타 올라서 하루에 한 편씩은 꼭 썼고, 교재 답안 2개정도 씩은 읽으면서 여러 주제들을 익숙하게 하고, 좋은 문장들을 외우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첨삭은 라이팅게시판에 올려서 꾸준히 첨삭을 받았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독학하시는 분들 꼭 라이팅 게시판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쓰다 보니 내용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내용에 비해서는 이렇다 할 비법도 없는 것 같구여.. 그래도 여러분도 정말 빡세게 한 번에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셔서 빨리 토플 졸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정말 공부하면서 이 토플 두 번 다시 공부 못해 라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수능도 아닌데, 한 달에 2~3번 볼 수 있는 시험인데도 정말 수능 만큼 긴장을 가지고 공부하고 시험 쳤던 것 같네요. 왜냐면 정말 다시 토플 공부하기 싫었거든요. 딱 2~3달만 열심히 개 빡세게 술 좋아하시는 분들 일주일에 한번 먹을거 2주일에 한번씩 드시면서,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 나중에 토플 끝나고 인터넷에서 다 다운 받아서 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거 딱 2개월 3개월만 참고 죽어라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 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