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5기로 활동중인 은은한입니다.
사실 지금은 베트남에서
국제 대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공인영어 성적 하나는 가지고 있는 게 좋겠다싶어서
유학 초반 시기에 토플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요즘에는 아이엘츠 점수를 따는데
더 집중하고 있지만요!
유학생이라니..
당연히 토플이 훨씬 더 쉬울거라 생각하시죠?
노베(노베이스)와 시작점이 다르니까요..
저도 이점은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거의 유학가자마자 바로 준비하기 시작한 토플이었기에
노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남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
약 1년반 정도 토플을 준비했고
4번의 시도끝에
27 29 25 25으로
총합 106점으로 토플을 졸업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플 고득점인 100점 넘는 꿀팁들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일단 제 공부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저는 토플을 시작하자마자
토플시험을 치루는것을 추천드려요.
물론 시험비용인 20만원을
땅에 버리는꼴과 같지만
자신의 레벨을 파악하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저는 첫시험에
11 20 18 18로
67점을 받고 충격을 정말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시험을 보고나면
각 섹션별로 점수가 나와서
어느부분을 개선해야할지 딱 감이 오실거에요.
저는 리딩점수가 정~말 낮게나왔죠?
그래서 다른 섹션보다
리딩에 많은 투자를 했었답니다!
그럼 각 섹션별로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1. READING
리딩은 단어싸움이죠,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리딩은 단어의 공부량이 정말
점수를 나누게돼요.
그래서 저도 리딩공부시에는
꼭 하루에 단어 10개씩은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단어를 하루에 많이 외우자!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많이 못 외우겠더라구요.
게다가 학업도 있으니,
매일매일을 토플에만 집중할 수 없었기때문이에요.
단! 제가 단어를 외울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건 바로
동의어입니다.
토플에 각 지문별로
최소 1개에서 2개이상의
단어 동의어 찾는 문제가 꼭 나오는데요.
3개의 지문이 나오는데
2개씩 나온다고 치면
벌써 단어로 6점이나 얻을 수 있는거예요.
그래서 리딩의 경우
단어에 큰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그래서 하루에 딱 단어 10개씩만 꾸준히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그냥 단어를 외우는것이아니고
그 단어의 동의어도 꼭 3개 이상씩은 외웠답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는 약 30개의 단어를 외우는 꼴이에요.
그렇게하다보면 10개만 외우면되지라는 생각때문에
부담감도 덜한데
실질적으로는 거의 30개의 단어를 외우니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어떤 단어를 10개씩 외웠냐면
그냥 토플 지문을 하나 골라서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토플 과거 시험지중에서)
거기서 모르는 단어 위주로 공부를 했어요!
특히나 동의어 찾는 문제가 나왔다면
그 단어를 필수로 꼭 외웠구요.
또한 저같은경우
리딩 지문을 풀때 시간에 쫓겨서
집중을 제대로 못해서
마지막 지문을 대충 풀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summary 문제를 가장 제일 먼저 풀었어요.
summary 문제를 가장 먼저 확인한 다음에
이런 내용이 나오고, 이런 내용이 있겠구나 하면서 풀면
전체적인 지문 이해도도 빨라지고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시간도 확실하게 많이 줄여주더라구요.
2. LISTENING
리스닝의 경우
노트 테이킹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많죠.
하지만 저는 반대의견이에요.
개인적으로 글쓰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데다가
멀티태스킹을 정말 못하는데
노트에 집중하다가
오히려 렉쳐나 대화를 못듣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리고 애초에
리스닝은 노트테이킹으로 푸는 문제가 아니라
리스닝을 이해를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문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풀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순서나 이름등이 나올때만
간단하게 노트를 적어주고
그 외에는 오로지 리스닝에만 집중했답니다!
그렇게되니 놓치는 내용이 없고,
이해만 한다면
문제를 풀때도 큰 어려움 없이도 풀 수 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리스닝을 푸는것이 어렵기때문에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리스닝 full set를 풀었어요.
그리고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왜 틀렸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안들린부분은 반복해서 들어봤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게 굉장히 많아서
매일매일풀어도 많이 모자랄거예요.
하지만 거의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나와서
연습용으로 풀어보기 좋은거 같아요.
3. SPEAKING & 4. WRITING
스피킹와 라이팅의 경우,
비슷한 점이 많이때문에 둘이 엮어서 설명을 하도록할게요!
스피킹과 라이팅은
모두 템플렛이라는게 존재하는데요.
저도 이 템플렛을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제 나름의 룰을 정해서
일주일에 2개이상의 템플렛을 외우도록 노력했어요.
내용이 비슷비슷한 질문들이 많아서
템플렛을 많이 알면 알수록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요!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가장 드리고 싶은 꿀팁은
바로 무서워하지않기입니다.
둘다 정해진 시간이 있기때문에
부담감과 압박감이 심한데요.
그렇기때문에 떨지않고 시간에 무서워하지않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막하면 안되겠죠?
스피킹을 할때는
일주일에 1~2번정도 직접 녹음을 해서
맘에 드는정도가 나올때까지
끝까지 계속 녹음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맨처음에 했던 녹음본과
가장 맘에 드는 녹음본과
서로 비교하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깨닫고,
다음 녹음할때는 이렇게 해야지!, 뭘 안해야지! 이런걸
많이 깨닫고 고친거같아요!
라이팅은
30분이상 투자하고 고치는데
너무 힘이 들어서
게다가 첨삭은 더더욱 받기 힘들었기 때문에
저는 브레인스토밍에 초점을 맞췄어요.
여러가지 토픽들을 접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해보면
어느순간부터는 비슷한 토픽들이 나오면
익숙해져서 그냥 머릿속에서 바로 대답들이 나오더라구요!
30분의 제한이 굉장히 짧다고 느껴져서
브레인스토밍의 시간을 줄이는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말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단어를 몰라도 문법을 잘 몰라도
천천히 길게 설명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저는 브레인스토밍을 하고나서
시간이 좀 더 여유롭게 남은경우
내가 설명할때 쓰고싶은 단어이나 구절같은걸
영단어로 좀 찾아놓고 외웠어요.
그렇게되면 제가 공부한 토픽이 나오게되면
단어걱정도 없겠죠?
실제로 제가 마지막에 본 시험에
제가 공부했던 토픽과 비슷한게 나왔고
덕분에 무려 500단어 가까이 쓰고
25점이나 받았답니다.
이렇게 제가 준비한 제 공부법은 여기까지인데요.
평소에 저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최대한 꼼수를 부려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며
고득점 공부법을 많이 찾아봤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너무 당연한 공부법 (단어많이외우기, 문제 많이 풀어보기 등)을
제외한 저만의 공부법을 가져와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꼭 원하는 점수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은은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