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고득점 멘토 7기>로 활동하게 된 연어샐러드입니다. 첫 칼럼인 만큼 앞으로의 칼럼 작성 계획과 전반적인 내용 소개, 제가 토플을 공부하게 된 계기와 목적, 활용방법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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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먼저 저는 아주 단기간동안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정석적인 공부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까지도 토플 이외의 영어 시험을 본 경험이 수능 이후론 없습니다. 주로 혼자 공부하느라 인강을 들어본 적이 없고, 정석적인 토플방법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해 저 나름대로의 편법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앞으로 소개할 공부법이 제게는 도움되었지만,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반드시 추천드리는 공부법은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저는 현재 미국 교환학생 입학 절차를 밟고 있고, 큰 지장이 생기지 않는 이상 2022년 2학기(가을학기) 교환학생 파견 예정입니다. 제가 토플 시험을 본 궁극적인 이유이기도 하고, 제 자신이 교환학생 정보를 찾는데 고생한 경험이 있어, 토플과 교환학생 정보 이야기의 비중을 약 5:5로 정하려고 합니다. 워낙 짧은 시간동안 토플을 준비해서 그런지 토플에 관해 아주 전문적인 공부방법을 서술할 수 없기도 하고, 후에 이 학교나 이 도시로 교환학생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아주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교환학생 선발절차, 면접, 입학절차 등이 모두 다를테지만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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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수단 : 저는 아주 작은 소음에도 아주 예민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홈토플을 선택하였습니다. 다시 본다 해도 홈토플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홈토플의 장단점을 후에 칼럼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점수 : 리딩-29점, 리스닝-26점, 스피킹-23점, 라이팅 27점, 총 105점을 맞았습니다.
공부기간 : 저는 2021년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강사님과 진행한 여름방학 토플 종합반 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그 후 11월 중순까지 학업과 병행할 자신이 없어서 4달간 공부를 아예 하지 못했고, 시험 2~3주 후 전부터 전체적인 내용을 가볍게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한 뒤, 12월 5일 토플 시험을 보았습니다.
하루공부시간 : 학교 강좌를 수강하던 여름 한달 동안은 아침 9시 반부터 1시까지 전 영역 수업을 듣고, 집에 돌아와 3시간 정도 혼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혼자 문제를 풀어보는 등 공부를 하였습니다. 시험 전 2~3주 동안은 하루에 1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주말엔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공부목적과 목표 점수 : 저는 교환학생에 지원하기 위해 토플 점수가 필요했던지라 아주 높은 고득점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가고 싶은 곳에 지원하기 위해선 경쟁률 때문에 최소 80점 후반에서 90점은 맞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운이 좋게 제가 생각한 점수보다 훨씬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교환학생 지원에 필요한 점수를 취득하시는데 제가 도움은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고득점을 원하시는 분들(미국대학 입학, 편입, 유학 등을 위한 110점 이상의 고득점)껜 죄송하지만 제가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한 교재 : 한달 간 해커스 토플 ACTUAL TEST 전 영역 4권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으로 공부했습니다. 정해진 분량을 두고 공부한 것이 아니라 한 달만에 다 끝내진 못했습니다. 그 후 시험 2~3주 전엔 ETS에서 자체제작한 <Official TOEFL ibt Tests> 이라는 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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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칼럼 내용
-토플 학원을 가지 않았던 이유
-홈토플의 장단점과 꼭 준비하거나 숙지해야할 점
-시험공부가 아니지만 토플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들
-교환학생 선발 과정과 절차, 면접합격준비
-교환학생 경쟁률과 학교 선택방법
-스피킹, 라이팅 시 Brainstorming과 Paraphrasing
-제가 교환학생으로 가게 될 지역의 관광지와 특징, 맛집 등
이외에도 제가 직접 사용하였던 필기 등을 바탕으로 칼럼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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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공도 영어로 선택할 정도로 16살부터 지금까지 영어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전문적인 영어교육을 받아본 적도, 해외에서 거주해본 적도 없기에, 혼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창피하지만 여러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자랑하려는 건 절대 아니지만,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때 수월한 회화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바탕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탄탄한 디딤돌이 되어 제 토플 시험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회화에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만든 팁, 그리고 이 회화가 구체적으로 토플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등도 최대한 칼럼에 서술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도 절박하고 궁금한 점 투성이라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고 다녔던 사람이라 최대한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언제든지 질문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짧고 서툰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십히 칼럼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