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플 고득점멘토 7기로 활동하게 된 토플리입니다.

제가 토플을 처음 준비하고자 했을 때, 토플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공부법 등이 궁금했었는데, 고득점멘토로서 여러분들에게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토플을 총 1번 응시했었고, 점수는 115점이었습니다(RC: 29점, LC: 29점, SP: 30점, WR: 27점). 토플을 처음 준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처음 한 달간은 학원을 다녔고 이후 토플 공부를 좀 쉰 후 1주간 독학으로 공부해서 토플 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단기간을 토플에 확실히 투자한 경우로, 토플 점수가 필요한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토플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막 토플에 입문하는 분들, 토플 네 영역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말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출처: ETS TOEFL IBT Test Content)

위에 나온 표를 보시면, 토플은 총 네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딩(RC), 리스닝(LC), 스피킹(SP), 라이팅(WR)입니다. 보시면 리딩영역과 리스닝영역은 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는 실제 성적에 반영되지 않은 가짜 문제인 더미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미는 문제 난이도를 조절하고자 ETS 측에서 출제하는 것인데, 리딩 혹은 리스닝 영역 중 하나에만 더미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만약 리딩에 더미가 출제되면 원래 세 지문에 더미 지문 하나가 더 추가되는 것으로 제한 시간이 72분으로 늘어나게 되고, 리스닝 영역에 더미가 출제된다면 한 세트가 추가되어 시간이 약 57분 정도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지문이 더미이고 아닌지는 판단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제한된 시간 내에 꼼꼼히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네 영역별 설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RC 리딩영역

(출처: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리딩 영역)

리딩영역은 한 지문당 10문제가 출제되며, 지문별로 출제하는 유형은 다릅니다. 각 유형별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지문은 어떻게 정독하는지, 시간분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리딩영역에 대한 칼럼을 작성할 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평소 지문을 풀고 점수 계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LC 리스닝 영역

(출처: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리스닝 영역)

리스닝 영역은 듣는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요하는 문제와 더불어 들은 내용의 기저에 놓인 실질적인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 그리고 들은 내용을 종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리스닝영역을 잘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나오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내면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리스닝에 관련된 칼럼을 다룰 때, 귀를 뚫는 법과 리스닝 문제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3. SP 스피킹 영역

토플 스피킹영역은 단순히 스피킹 실력만 보지 않습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단순히 말하는 영역은 Task1밖에 없고, 나머지 Task는 리딩 혹은 리스닝이 함께 제시되어 종합적인 영어능력을 평가합니다. 주어진 리딩 지문, 리스닝 음원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그것을 영작을 통해 잘 말할 수 있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각 영역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저는 어떤 템플릿을 통해 시험을 봤는지는 스피킹 칼럼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4. WR 라이팅 영역

라이팅영역은 크게 통합형과 독립형 문제가 있습니다. 통합형은 단순히 영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듣기 음원과 리딩지문이 함께 출제되어 둘 간의 내용을 잘 요약해서 적는 것 입니다. 이것 또한 종합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합니다. 반면 독립형은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적어나가는 것으로, 많은 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둘 영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라이팅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토플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에 관한 것으로써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토플 네 영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등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 글입니다. 이후의 칼럼에서는 자세하게 제 공부법을 토대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또한 칼럼의 주제로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 주시면 제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곧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