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엄청나게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점수로 

리딩 28 리스닝 29 스피킹 25 라이팅 26 드디어 토플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토플 공부하시는 분들 그 고충을 알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현실적인 조언 해드리고자 합니다! 

(본인만의 방법이 다 있는거니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사실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할거라 ..) 

저만의 공부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저는 영어 기본은 이미 숙지가 완료된 상태에서 토플을 시작했다는 점은 염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0후반대 분들은 제 방법을 정말 '실천'하시면 점수 상승할거에요! 

1. 리딩 

이혜진 선생님 강추합니다. 저는 IBT컴퓨터실전반을 다녔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합니다. 

컴퓨터로 리딩 연습하는 거랑 책으로 리딩 연습하는 거랑 정말 많이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토플을 계속 독학으로 공부하다가 

컴퓨터로 시험을 치려니 집중이 너무 안되더라고요.. 눈에도 안 들어오고 이게 뭔소리지..? 

그래서 컴퓨터실전반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컴퓨터로 문제를 푸는게 익숙해 질뿐만이 아니라 이혜진 선생님 강의력은 정말 미쳤습니다. 

이혜진 선생님이 항상 말하세요 제가 시키는대로 하면 무조건 점수 올라요. <- 근데 이거 진짜 맞아요. 

선생님이 문제풀라는 순서대로 풀고 (단어문제 먼저 풀고 -> 맨 뒷 문제 써머리 문제 통해서 주제 파악하고 -> 나머지 문제 풀기)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주는 매직보카 반드시 외워야합니다. 전 사실 외우는거 굉장히 귀찮아하고 싫어해요. 

근데 당최 리딩점수가 오를 생각을 안하니 정말 맘 먹고 매직보카만 외우자 -> 생각보다 얼마 안 걸려요. 사람 머리 다 거기서 거기이고 여러분들도 얼마 안 걸리실거에요. 제가 추천하는 단어 외우는 방법 중 하나는 Quizlet 이라고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본인이 직접 단어 입력을 하면 학습하기를 통해서 단어 외우실 수 있어요. 게임도 있구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다니시면서 틈틈히 해도 정말 충분합니다. (저는 그와중에 동의어는 안외웠어요 ㅋㅋ 동의어까지 외우시는거 강추 -> 사실상 문제는 동의어 고르기이니) 근데 저는 단어 뜻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외우고 나니 단어문제 어려움은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리딩 지문에서도 진짜 매직보카에 나오는 단어만 나옵니다. 모르는 단어 거의 안나와요. (이혜진 선생님이 주시는 매직보카외에도 다른 보카들도 외우시는거 강추합니다. 저는 슥 보기는 했습니다!) 

이렇게만 하시잖아요? 그러면 28점이상은 그냥 나옵니다. 이혜진 선생님 수업시간에 모의고사 풀 때도 항상 많이 틀려서 걱정했는데 수업 듣고 3번 정도 시험을 봤었는데 리딩 항상 28점 이상 나왔습니다. 

2. 리스닝

사실 저는 리스닝은 원래 무리가 없었습니다. 리스닝은 뭐 그냥 답이 없어요. 단어 베이스 (리딩보다는 덜 알아도 됨) + 리스닝 반복반복또반복

그냥 많이 들으면 들린다고 이것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대중교통 탈때 무조건 토플리스닝 듣고 노트테이킹 어려우신분들은 노트테이킹 연습 자주하시길 바래요. 정말 점수 올리시고 싶으시면 시간 투자하세요. 많이 들으세요. 투자한만큼 나와요. 점수가 안나오신다? 요령을 알고싶다? 그런거 없어요. 

많이 들으세요 점수 안나오시는건 그만큼 많이 안 들으신거에요. 

3.  스피킹

전 정말 얘땜에 토플이 제일 지긋지긋했어요. 어떻게 해도 점수가 안 나오니 ... 

그래서 전 이수련선생님 강추합니다. 독립형 이수련 선생님의 댄싱, it is just how am 템플릿으로 끝나요. 사실 뉴토플로 개정되고 나서 1번은 무조건 it is just how am템플릿 쓰면 되더라구요. 이수련 선생님 수업듣고 1번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나머지 문항들도 다 이수련 선생님 템플릿 그냥 달달 외우세요. 

달달 외우시더라도 시험때는 긴장되서 기억안날 수 있어요. 대충 골격만 쉬는시간 끝나고 들어가서 막 안내설명 나올때 적어두세요 종이에. 

나머지는 연습이겠죠? 

4. 라이팅

전 개정되기 전 토플에서는 항상 라이팅은 27점 이상 받았었어요. 영어문장 만들고 이러는데는 어려움이 크게 없었어서 통합형같은 경우는 paraphrase도 별로 안하고 그냥 막 베껴 적었는데도 점수 잘나오더라구요. 근데 뉴토플 바뀌고 나서 점수시스템이 바뀌었는지 3번시험에서 다 20점 받았습니다. 오프토픽인지 뭔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글자수를 늘려봐도 안되고 오프토픽 아닌거 같은데 이상하더라구요. 

(솔직히 라이팅 해커스 수업은 전 별로였어요. 수업듣고 점수가 계속 20점 떴거든요) 

그래서 마지먹 4번째 시험때는 유튜브에 teacher jun이라고 다들 아실것 같은데 (스피킹도 강추합니다 전 외우기 힘들어서 이수련 선생님 템플릿 썼지만요) teacher jun 템플릿 통째로 다 외웠어요. 

라이팅 독립형 템플릿 보시면 인트로랑 컨클루젼은 항상 똑같이 쓰세요. As the life is like a coin ~~~ 이거 인트로랑 컨클루젼 통째로 외우면 시간단축 어마어마합니다. 본문은 내용이 바뀌니 골격만 외우시고요 . 대신 단어도 반복하는게 많은데 그런 것도 외워두세요. 고급어휘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독립형 뜨면 미리 인트로랑 컨클루젼 먼저 써놓으세요.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나머지는 본인의 재량이지만 티쳐쥰꺼 통째로 아예 외우셔도 진짜 점수 좋게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사실 이러고도 26점 받았지만 뭐 만족하렵니다. 

5. 시험팁

시험장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서울에 살고있는데 개인적으로 다 시험장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시험장은 강남역에 근장대학인가? 거기 추천드려요. 일단 처음에 시험장에서 사진찍고 등록할때 날짜랑 시험문제 유출하지 않겠다 이런거 말하잖아요 여기는 말하는 장소가 아예 시험 장소랑 별개로 문밖에 있어서 리딩시험 칠 때 방해가 안되요. 저는 집중력이 굉장히 약해서 사람들 말 들리고 왔다갔다하고 제일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시험이 만약 10시면 9시 20분쯤 도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사람을 받으시는지 모르겠는데 9시 20분에도 이미 시작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게 케바케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리딩할 때 조용한게 중요해서 늦게 들어가면 옆 사람들 스피킹 하기 시작합니다. 골때려요. 그날 시험 전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너무 빨리 들어가면 시험장 들어갔을 때 describe the city you live in 이거도 엄청 중얼거리니까 집중력 파괴 ㅎ 

그리고 무조건 귀마개 들고가세요. 귀마개 맞나? 아무튼 다들 아시죠? 그게 생각보다 도움 많이 되요. 그렇다고 리스닝때도 끼고 계시면 소리 잘 안들려요 제가 그랬거든요. 리스닝 끝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ㅋㅋㅋ 

뭐 일기마냥 쓴 것처럼 되어버렸는데 그냥 같은 토플러로써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필요하신 부분은 참고하시고 아니면 졸업한다하니 웃어넘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