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고득점멘토2기 <유너두할수있어>입니다 :)
어느덧 고득점멘토 활동의 마지막 주가 찾아왔습니다ㅠㅠ
이때까지 칼럼, 댓글을 통해 여러분과 다양한 토플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저도 동기부여가 많이 되고 더 토플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토플 공부를 할 때의 마음가짐과 슬럼프 극복법으로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
첫번째, 토플 점수가 다가 아니다.
우선 토플 공부를 시작할때는 다들 목표하는 점수가 있고 교환학생, 입시, 취직 등 그 점수를 제출하고자 하는 용도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에도 처음 토플 공부를 하게된 계기는 입시 때문이었는데요,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태도야 정말 좋고 어느정도 토플 점수가 요구되는 상황도 있겠지만은 사실 제가 아는 모든 토플 점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오직 토플 점수 숫자만으로 합불을 평가하는 기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정말로 토플 점수를 이용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더 멀리 바라보고 토플은 그저 그 큰 목표를 향해 필요한 영어실력을 다지는 자기계발 시험 정도로 생각하는 게 저는 가장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이 시험 성적에 집착하다보면 사실상 내가 왜 토플 공부를 시작했는지도 까먹은 채 그저 점수 1,2점 높이는 데에만 연연하게 되더라구요ㅠㅠ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든 내 토플 점수가 전부는 아니고 나는 이 토플 공부를 하는 김에 내 영어실력도 다지고 자기계발을 하겠다! 라고 계속해서 본인에게 말하는걸 권해드립니다.
두번째, 토플은 암기시험이 아니다.
저는 토플 시험을 암기시험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굉장히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어는 얼마나 외워야하고 또 템플릿은 몇개를 외워야하는지.. 갑자기 너무 할일도 많아보이고 시험 자체에 대한 회의감도 굉장히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앞서말씀드린 첫번째 마음가짐과 함께 저는 토플은 절대 암기시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되새겼습니다.
제가 첫번째 칼럼에서 말씀드렸었는데요, 토플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유학을 하거나 교환학생을 가는 등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아카데믹한 환경에서 수험생이 네가지 영역에서 큰 부족함 없이 생활할 능력이 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토플 공부를 하는 것은 우리가 실제 영어권 국가에 가서 그 국가의 학생처럼 불편함없이 영어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실력을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저는 토플 공부를 그저 하나의 영어 자격증시험이 아니라 앞으로 수많은 외국인들을 만나고 글로벌 시대에서 살아갈나에게 정말 그 환경을 해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자기계발 단계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정말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분이 들고 더이상 토플 공부가 지루하고 무겁게만 느껴지지않더라구요! 따라서 토플을 엄청난 공부양과 암기량의 시험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나 자신을 위한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누구나 찾아오는 슬럼프 극복하기
또 토플 공부를 하다보면 항상 슬럼프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게 점수의 침체든 수험생 본인의 마음가짐과 태도이든 토플시험은 한 번에 원하는 점수를 얻기가 참 쉽지 않은 시험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토플 '졸업'이라는 말이 있겠어요 ;)
저 같은 경우는 점수의 침체도, 개인적인 마음가짐의 슬럼프 시기도 모두 겪었었는데요, 저는 두 가지 경우 모두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공부량은 줄이되 매일 꼭 꾸준히 공부하면서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을 가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점수 침체기가 오면 특히 마음이 굉장히 조급해지고 왜 자꾸 이 영역은 점수가 안오르지, 왜 올랐던 영역도 내려갔지하면서 점점 더 점수 숫자 자체에 집착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토플 공부를 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모두 무너져내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ㅠㅠ 저 같은 경우는 특히 100점대에서 110점대로 올릴 때에 굉장히 큰 슬럼프 시기를 겪었었는데, 저는 이때 시험 공부를 할 때마다 '내가 잘하는 영역은 내려가지만 말고, 부족한 영역도 언젠간 오른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저는 오히려슬럼프 기간 동안 더 타이트하게 공부를 했다기 보다는 숨도 좀 돌리면서 그냥 진득하게 공부해보자!라는 태도로 하다보니 자연스레 슬럼프 시기는 극복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누구나 슬럼프 시기는 찾아오고 또 그만큼 오기 쉬운 슬럼프 시기는 극복하기도 쉬운, 지친 나에게 잠시 숨 좀 돌리며 걸어가자는 뜻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이 슬럼프 시기였다는 것도 모르게 반드시지나가 더 큰 성장을 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 결국은 내가 하는 거다.
이때까지 수많은 칼럼들과 팁과 노하우를 드리고자 하는 댓글을 작성하면서 항상 너무나도 감사했던 댓글들은 제가 설명해드린 방법으로 꼭 실천해서 공부해보겠다는 다짐들이었습니다. 어느 공부가 그렇듯이 결국 이때까지 멘토들이 전해드린 팁들도 결국 모두 그냥 팁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팁이라 해도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을 것이고 결국은 자신만의 공부방법으로 토플을 졸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 팁들만을 읽어가면서 이렇게 읽는 것도 공부라고 단순히 생각하지 마시고 꼭 다양한 방법을 직접 실천해가고 또 본인이 했던 공부는 스스로 복습하고 분석해가면서 본인이 직접 하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방법이든 이렇게 본인이 하루에 한 공부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분석해가다 보면 결국 본인의 장단점을 알게되고 자신만의 특화된 공부법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때까지 저를 비롯한 고득점멘토들이 전해드린 팁들이 그저 지나가는 팁이 아니라 정말 자신의 것이 되어 고득점으로 나아가는 데에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은 마지막으로 토플 공부를 할때에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슬럼프 시기 극복법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이때까지 칼럼을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