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 미국대학입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이번에는 미국에 도전한다! |
| 저는 독일, 뉴질랜드, 호주를 거쳐 약 14년간 유학생활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 삶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고, 미국 대학 입학을 결심했던 것도 하나의 도전과도 같았어요. 저는 경영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학 프로그램이 좋은 학교들을 조사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경영학 커리큘럼이 잘 갖춰진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 지원하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 2. SAT 준비기간 : SAT, 두 달만에 끝냈습니다. |
| SAT를 준비하는데 거의 두 달 반 정도 걸렸어요. 남은 한 달은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집중했죠.저는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였답니다. 그렇지만 SAT 난이도가 꽤 높기 때문에 나름대로 열심히 2달 반 동안 준비하고 공부해야 했습니다. 거의 세 달간 해커스 어학원에서 SAT 수업을 수강하며 하루에 2-3시간씩 자고 일어나서 공부만 했어요. 그래서 짧은 기간에 SAT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 3. SAT 학원 선택 기준은? : 6-7 군데 학원을 돌아보고 선택했어요. |
 |
저는 기본적으로 6-7군데 학원들의 수업을 청강해보았어요. SAT로 소문난 학원들은 다 돌아본 셈이죠. 그러나, 대체적으로 저와 맞지 않았던 점은 바로 ‘분위기’였어요.
학생들은 모두 부모님께 억지로 끌려와 수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아,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수업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죠.
제가 해커스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1.선생님들
2.학원 시스템
3.질 높은 강의 때문입니다.
첫번째로,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하셨어요. 뿐만 아니라, 보충학습 시간에 관리해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주말까지 반납하시면서 저희를 확실히 이끌어주셨습니다. |
|
특히 SAT 시험에 중요한 역사적 배경지식과 상식 자료들을 많이 제공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선생님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원 시스템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 혹은 건의사항들이 학원 시스템과 커리큘럼 개선에 반영되는 것이 그러했어요. 예를 들어, 저희가 SAT MATH 단과반을 개설할 것에 대한 의견을 내자, 학원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바로 다음 달에 SAT MATH 강의를 개설하였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 의견에 대한 피드백이 확실하여 저희 학생들이 존중 받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세 번째로 타 학원에 비해 질 높은 강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6-7개의 학원들의 수업을 청강하고 비교해 본 결과, 해커스 어학원 강의가 더 질 높고 알찬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또, 해커스 학생들의 부모님에 의해 억지로 끌려온 것이 아닌, 스스로 자발적으로 도전 정신을 갖고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에 자극 받아 등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현명한 선택을 했음을 알게 됐구요.^^ |
|
| 4. 수업시간 외에는 어떻게 공부 하셨나요? : 실속있는 보충수업!! |
A.M.09:00~P.M.01:00 수업시간
P.M.01:00~P.M.05:00 보충수업
수업 시간이 끝난 후에도 학원에서 보충수업을 했습니다. 보충 수업 시간에는 실전 위주의 훈련을 하며 수업시간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사무실에 계시지 않고, 아예 저희와 함께 하시며 질문에 답해주시고, 강의도 해주시며 이끌어주셔서 저희는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어요. 보충학습 때 엄청난 양의 문제집들을 풀어서, 개인적으로 자습할 때 다른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풀어보면 전부 풀어본 문제일 경우도 많았어요. 그 정도로 선생님들께서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은 훈련을 시켜주셨어요.
보충수업시간을 통한 계속되는 실전 연습 과정을 통해, 처음에는 문제를 풀 때 부족했던 시험 시간이, 한 달 후에는 시험 시간이 남기까지 했답니다.^^ |
5. SAT 공부했을 때, 하루 일과는?
: 2-3시간 자며 공부해서, 단기간에 SAT 해냈습니다. |
<나의 하루>
A.M.06:00~A.M.09:00 예습 및 복습 (자습시간)
A.M.09:00~P.M.01:00 수업시간
P,M.01:00~P.M.05:00 보충수업
P.M.05:00~P.M.10:00 반 친구들과 스터디 및 자습
P.M.10:00~A.M.03:00 독서실 자습
저는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바로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그러나, 2년의 공백기간으로 인해 영어와 잠시 멀어졌던 게 사실이었죠.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어요. 새벽 6시에 기상해서 수업 전까지 자습을 하고, 수업시간과 보충수업이 끝나면, 저희 반 학생들은 학원에 남아 스터디 형식으로 모여 토의도 하며 공부했어요. 게다가 각자 잘하는 섹션이 달랐기 때문에 서로 자신만의 섹션별 비법을 공유하며 효율적으로 공부했어요. 학원 문이 닫힐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다가, 밤 10시가 되면 독서실에서 마저 못한 공부를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SAT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6. SAT 각 영역별 고득점 TIP을 알려주세요.
: 자신이 약한 섹션에 너무 치우친 학습을 하지 마세요. |
[어휘] 저는 어휘 부분이 매우 약했어요. 제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단어 벌금제, 상황 암기법 등입니다. 우선, 학원에서 벌금제를 활용해서 SAT 시험에 중요한 단어들을 암기하는데 더 자극이 되었어요. 또한, 선생님들께서 잘 안 외워지는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 속에서 활용하여 말씀해주셔서 더욱 암기하기 쉬웠어요. 예를 들어, “네 personality가 선생님은 참 마음에 들어”라는 식의 문장을 던져주시면 나중에 더 잘 기억나더라구요. 자신만의 암기방법을 가지고 공부하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이팅] 라이팅은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배경지식 자료들을 통해 많은 상식을 쌓았고, 실제로 라이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식이나 배경지식이 많으면 라이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또한, 선생님이 30개가 넘는 모델 Answer를 나눠주셨는데 몇 개의 틀을 외우고 나머지도 소스로 잘 활용했기 때문에 실력이 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머] 저는 그래머를 공부하며 센컴 점수가 한 달만에 200점이 상승했습니다. 센컴은 노력만 하면 쉽게 점수가 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 많은 문제들을 풀다보니 나중에는 문제 유형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서, 쉽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법 오답노트를 만들어 내가 약한 섹션을 파악하고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리딩] 리딩은 문제 풀이법에 초점을 둬서 계속 연습했어요. 문제를 먼저 다 읽어보고 키워드에 체크를 한 후, 지문으로 돌아가서 관련 부분을 읽고 빨리 답을 체크하는 연습을 반복했어요. 리딩 선생님께서 해설을 꼼꼼히 해주셔서 전반적으로 많이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수학] 수학은 아시다시피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에요. 다만, 자칫 간과하면 실수해서 틀릴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향이 있죠. 수학용어나 개념 등을 영어로 잘 아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수학 유형은 겹치기 때문에 반복되는 유형을 파악하고 다시 틀리지 않도록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7. SAT 왕초보자들을 위한 SAT 신청시 유의사항
: 연속으로 SAT 시험 신청하지 마세요! |
| 저는 SAT 점수를 빨리 받아 대학에 지원해야 했기에, 연속으로 세 달 시험을 봤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시험 보는 것을 좋아요. 또한, SAT는 9월, 10월이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12월, 1월이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1년에 한번씩 칼리지보드에서 문제 유형을 바꾸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시험 보는 날짜를 신청해야 합니다. 저는 11, 12, 1월 연속으로 시험을 봤는데 12, 1월이 어려워져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8. SAT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늦깎이 학부 준비생인 만큼 슬럼프 올 겨를도 없이 공부했어요. |
| 두 달 반 동안 SAT를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하루에 2-3시간만 잠자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래서 큰 슬럼프가 찾아올 겨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달에 에세이와 함꼐 SA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슬럼프가 찾아오긴 했지만,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요. 20대 중반에 대학 학부 준비를 하며, 같은 반 친구들 및 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
9. 미국대학합격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요?
: 지원하는 학교가 무엇을 중요시 하는지 아셔야 합니다. |
| 제 생각엔 아무래도 SAT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우선 지원하는 학교의 SAT 요구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서류가 넘어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그 다음으로 에세이 등을 꼽고 싶어요. 저는 에세이 작성만 한 달이 걸렸습니다. 여러 대학교에 다양한 전공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꼼꼼히 정성 들여 작성했어요. 사립대 같은 경우는 독특한 에세이 항목들이 많아서 각 학교에 적합한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죠. 이외에도 봉사활동과 과외활동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별로 중요시 여기는 요인이 틀리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보고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안정권지원, 상향지원, 하향지원, 주립대와 사립대의 균형있는 지원 등의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
|
10. 에세이 작성은 이렇게 하라
: 딱딱하고 무미건조 NO! 재미있는 에세이 YES! |
 |
미국 대학 입시에 있어서 에세이는 합격 여부를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에세이는 절대 눈길을 끌 수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잘 활용하여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이 나오는 에세이를 작성하세요. 저는 이전에 다녔던 학부에서 영화 전공한 것을 적절히 살려서 반전이 있는 에세이를 작성했어요. 제 경험들(군대경험, 영화촬영경험, 고아원 봉사활동, 축구팀 캡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진행시켰어요. 저는 에세이가 저의합격 여부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
|
| 입시 에세이도 해커스 선생님들께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
11. 대학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 내가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으세요. |
제가 일리노이 주립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한인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들 어쩌면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한인 비율이 높을 수록, 동문파워가 좋고, 학점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나중의 취업을 생각해서 선택한 결정입니다. 대학 선정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중요시하는지를 잘 생각하셔야 해요. |
 |
|
12. 마지막으로 SAT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
제 약점은 낮은 GPA였습니다.그로 인해 가능성이 있는 도전인 것인지 생각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저는 SAT 점수, 에세이와 전략적인 대학 지원을 통해 저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약점은 더 큰 강점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자신감을 잃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하면 된다.” 이 말을 믿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