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평범한 주립대에서 경제, 금융으로 학사를 따고
동 대학의 대학원에서 MBA를 회계전공으로 하면서 USCPA시험 합격점수를 취득했습니다.
지금 영주권은 apply 해서 기다리는 중이구요... (가족 이민)
이번에 9월 미국에서 회계법인에서 일할 예정인데...
회사 다니면서 LSAT 준비하다가
1,2년뒤 CPA 라이선스만 나오면 바로 로스쿨 들어가고 싶습니다.
근데 제가 학부 1,2학년 성적이 안좋아서 학점도 높지 않고
GMAT도 한달 공부해서 600후반 나오기는 했는데
LSAT 시험을 170점대 이상 나올 자신은 없네요.
참고로 SAT는 2400만점 시절 2100점대 초반이였습니다.
영어는 걍 중3부터 미국 살아서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이나 서류 읽는데 문제는 전혀 없고요.
그렇다고 네이티브처럼 잘하는 건 아닙니다.
대학원에서 상법(계약법, UCC)이랑 세법학 (소득세법, 법인세법)을 들었고
미래에는
회계법인에서 M&A 전문 컨설턴트나, 중소규모 Tax attorney가 되고싶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Tax LLM도 생각중이에요)
저는 여기 계신 님들보다 스펙이 많이 부족해서(특히 GPA) T14학교나 T20 학교 정도는 언감생심 바라지 않고
그냥 top 50 학교나 제 동 대학 대학원에 지원하고싶습니다.
뉴욕주나 뉴저지주 에서 미래에 활동하고 싶은데...
로스쿨 들어가서 BAR따는게 ROI가 괜찮을까요??
그리고 미래에 한국에 들어갔을때, (부모님이 한국에서 좀 크게 비즈니스 하십니다)
취업할수 있을까요?
저는 솔직히 경제적으로 크게 부족하지는 않아서
아주 초 고액 연봉을 바라는건 아니고 제가 어릴때 부터 꿈꿔오던 M&A나 월가에서 일해보는거 자체로 만족합니다.
회법에서도 7만불 정도 오퍼 받았는데 그것도 만족 하구요.
여러 고수 분들 솔직한 생각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