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J-1 비자(18개월)로 미국(샌디에고)에 오게된 학부생입니다. (3학년)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오게 되었구요, 영어전공이고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영자신문사 국장 등과 같은
경력이 조금 있고 스포츠(골프산업)쪽으로 인턴을 구하고 있습니다. 영어 수준은 중.고 유학생활을 해서 거의 네이티브입니다.
현재 스폰서 측에서 인턴자리를 찾아주고 있는데 LA에 있는 로펌(이민법) 회사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13개월)
클라이언트 연락 및 고객 상담, 법률 서류 정리 및 작성 등.. 대략 office administration 같구요, 페이는 한 달에 $600.
대략 회사 홈페이지 가서 보니 중국,베트남과 현지인들이 근무하는 것 같은데 영어 사용은 80%이상이라 하네요,
이틀 안에 대답을 해달라고 하는데 거절할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이 쪽으로 비슷한 경험 등 관련 업무 하신분들, 어떤 일을 하셨고..이런 자리가 저에게 도움이 될지 조언 좀 듣고싶습니다. 인턴이라서 뭐 일하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간단한 업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학원도 가능하면 미국에서 스포츠쪽으로 갈려고 하고 있는데 과연 이런 자리/경력이 저에게 도움이 될지..
요새 미국 경기가 나빠서 인턴도 구하기 힘들고 더군다나 유급인턴 더더욱 어렵죠.
제가 앞으로 갈 방향이나 관심분야가 법과는 관련이 없어서 거절하자니 이 기회가 아쉬운 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