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에도 보면 여러분들이 로스쿨에 대하여 열변을 토하고 계십니다.
로스쿨에 관한 현실과 환상, 이게 가장 중요한 이슈인거 같은데,,,몇가지 이슈에 대해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첫번째로는 머니머니 해도 money, 세상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그만큼 대부분의 사람들 돈을 쫓아,돈 때문에 일을 선택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이라도 생기면 이건 진짜 현실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탑 로스쿨의 예보다는 50위권 100위권 정도 학교 졸업후 연봉이 해커스 게시판에서 어울리거라 보는데,,
그럼 100위권 정도 되는 학교의 졸업후 균 연봉을 예로 들었을때, 그냥 미국에서 학부를 나와서 취직하는것과 얼만큼 차이가 있나요? 초봉보다는 , 연차가 갈수록 어떻게 연봉이 올라가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인거 같습니다.
두번째, 미국에서 학부를 나오거나 혹은 한국에서 학부를 나왔더라도 미국에서 일하고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로스쿨은 어떤 의미가 될까요? 요즘보면 학부 유학생들 같은 경우 취직 자체가 아예 안되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많이 선택하지요. 로스쿨역시 그 중에 하나고, 많은 사람들이 로스쿨을 졸업하면 미국에서 어느정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하지요,... 취직이 아예 안되는것 보다야 일단 어디라도 들어갈수는 있다고 보니까...
세번째, 많은 분들이 한미 FTA 에서 법률 시장 개방이 되면 미국 JD 소지자에 (특히, 양국 문화와 상황을 잘 아는 우리같은 한국 국적 JD) 대한 한국 사회의 수요가 엄청 늘거라 예상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들 보시는지요?
여러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