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로스쿨 가는건 개나소나 할수있는짓. 155/2.9 받고도 갈수있는 로스쿨이 널렸으니. 근데 여기나와서 미래는 뻔하지.
심지어
"꽤 잘한편"인 165/3.5 받고도 갈만한 로스쿨은 (top 25 정도 될텐데) 사실 갈만하진 않다는거..... top 6 or bust.
그걸 이루기위해 노력을 하던, 아님 본인실력이 그게 안되면 그냥 "붙을수있는 top 30
law school" 에 현혹되지 말고 일찌감치 방향 바꾸라는 거
문제가 유학생들은 로컬펌에서 별로 안 좋아한다는거지. 로컬펌들은 평생
거기서 뼈를 묻고 살 애들을 좋아함 (cultural 한 문제도 있고). 그래서 타 지역에서 학부한 애들이 좀 덜 믿음직스럽고,
외국인들은 더욱 더 그렇지 (그냥 경력만 쌓고 김앤장으로 튈 애들 일수도 있으니까... 이거때매 일부러 한국로펌에서 인턴
꺼려하는 유학생들도 있음).
contract attorney, doc review 는 비자 스폰 안되고. public
interest 도 그렇고. 연방정부에서 일하는건 되지만 무지 어렵고, 주정부는 스폰 안해주는데가 많고. 유학생들의 현실은
대도시빅펌 아니면 아무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고로 웬만하면 top 14 아니면 비추.
미국 펌에서 경력없이 한국으로 돌아오는것도 거의 불가능하거든. 그럼 미국에서도 잡 안되고 한국에서도 잡 안되고. 학벌은 애매하게 USC 나오고. 그럼 진짜 낙동강오리알 ㅜㅜ
그래도 가야겠다면 왜 가는지 확신을 세워라. 뽀대도 돈도 안되는거니까 그거에
현혹되지 말구.
굳이 가려면 Top 6 가는게 가장 좋고 좀 모험심이 강하면 Top 10/Top 14 도 갈만해.
그 밑으로는 상당한 장학금 받지 않고 가는건 4억짜리 도박이니까 조심하구
(그리고 어설픈 로스쿨 나오면 법조계 말구 딴거도 취직이 안되니까 명심하고. 너라면 아무리 entry level marketing 이더라도 econ PhD 쓰겠냐?).
좀 pessimistic 하긴 해. 이와중에 예상외로 잘하는 사람들이 많고. but they are probably exceptions, not rules.
ALso,
take everything i say with a grain of salt and a dash of skepticism. 나도
아직 학생이기에 모든걸 아는건 아니야. 그렇지만 this is more or less the overwhelming
sent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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