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글을 써내려가기에 앞서 우선
게시판의 글로 미루어 개인의 장래성과 potential을 가늠할수 없다고 판단하고
객관적이고 간략한 제 상황만 쓰겠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했을지'혹은 better option 등을 조언부탁드리고
이전부터 회의론이 만연한 게시판을 보고 충분히 고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미국 경영학부 10위권 (대학랭킹 20위권) GPA는 중상위권정도(3.7x)로 졸업을 앞둔 군미필 토종한국인입니다.
대학1년부터 학부유학을 시작했고 처음부터 학문의 목적을 취직이나 대학원에 목적을두지않고
제가 하고싶은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는데만 목표설정을했습니다
작년말부터 전문성을 키우고싶다는 생각에 로스쿨 생각이 매일 머리로부터 떠나지않고 시간나는데로 틈틈이 리서치하고있습니다. 현재 두개의 concentration을 하고있구요 (Finance, Real estate)
corporate law, valuation 또 부동산관련 law 를 좀더 자세히 공부하고싶고
가끔너무 General 하다고 생각하고 과유불급인지도 알지만 (제가 실물경제에 더 흥미를 느껴서)
둘다 놓치고싶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더 공부할수록 어떤길을 가든 구조를 이해하는데는 법이 필수적이라는걸 체감합니다
후에(국제) 자문사나 컨설팅회사를 경영하고싶은 꿈에 높은 목표를 설정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option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관련학과 (부동산) 대학원에 진학하고 졸업 후 로스쿨을 가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pre-law를 여름학기+한학기하고 LSAT를 보는 등 바로 로스쿨 준비를 하는것입니다
전자는 목표를 세분화할수 있고 구체화할수있지만 학비걱정말고공부하라는 부모님께 손벌리기는것도 죄송스럽기도하고 군미필이기때문에 나이가 걱정됩니다
후자는 졸업후에 관련직종에 종사하면서 프로파일링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것이 더 경쟁력있고 메리트있는지 또는 다른 방도가 있는지 여쭙니다
바쁘신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패기를 함부로 휘두르기전에 선배님들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