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쯤 뉴욕에 있는 Cardozo 로스쿨에서 Waitlisted 되었습니다. 저는 Full-time 프로그램에 지원했는데 May Part-time Day Program에 관심있느냐며 물어보는군요. 파트타임으로 전향하면 어드미션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풍문도 있고 (파트타임 어드미션 받는 애들이 대부분 Waitlisted된 지원자들이라고 하네요), 현재까지 결과 발표난 학교들 중에는 그나마 Cardozo가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학교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가 여러가지 정황 상 5월 17일에 시작하는 파트타임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상황입니다.
보통 Waitlist에 걸리면 현실적으로 대부분 어드미션 못 받는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정말로 Cardozo를 원한다면 개인적으로 무리를 하더라도 May Part-time을 지원해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희망을 버리지 말고 7월까지 기다려보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저는 영주권자인데 10년 이내에는 한국에 들어가서 일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Cardozo 이미지는 어떤가요? 1976에 설립된 신생학교라 잘 모르실 것 같긴 합니다만...
Waitlisted 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