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소개부터 하자면.
한국학부 (중경외 중 하나이고) 전공은 국제관계학 쪽입니다.
GPA는 4.5기준 4.3 조금 안되는 숫자.
현재 3학년 재학 중이고 최근에 미국 로스쿨 가겠다는 결정을 내리고선
꾸준히 대학교, LSAT 관련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계속 살았고 (국적도 역시 대한민국입니다)
토익은 1학년 때 쳤던 985점이 전부고
실용적인 영어 실력은 자기 생각 완전 원어민 수준 fluently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정제해서 펼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많은 커뮤니티의 글도 접해봤지만 제가 하는 모든 고민은 결국 LSAT 점수로 귀결되더라구요 ㅎ
그래서 일단은 LSAT 점수만 최선을 다해 받아내서 분수에 맞는 랭킹 (+장학금 조건) 로스쿨을 생각 중입니다.
최종 목표는 로스쿨 졸업 후 미국 현지 취업이고
빅로는 역시나 어느 로스쿨이냐/학점이 얼마냐에 따라 달리기도 했고
워낙 좁은 문인 거 알기 때문에 그냥 아주 먼 미래에 바람으로 남겨놓고
일단은 로스쿨 준비에 몰두하려는데
그래서 제 질문은.
아직 LSAT에 대해 콜드 점수는 커녕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cold가 있어야 실력 향상 비교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1. 다들 cold는 집에서 혼자 PT 프린트해서 타이머로 푸셨는지, 그리고 cold 전에 문제 유형이나 영역별 문제 유형에 대한 예시라도 보고 푸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이 시험이 어떤 느낌인지 알고 가는 거랑 심리적으로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2. 저는 올해 3학년 끝나고 4학년 한 해 동안 LSAT 준비해서 졸업 후로스쿨을 목표로 하려는데 학기와 병행하는 LSAT 1년이 (물론 케바케지만) 얼마나 타당하다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3학년 2학기 올해부터 차근차근 준비가 좋을까요? 오히려 질질 끌면 더 악이 될까봐 걱정되네요.
3. LSAT 공부하실 때 LSAC에서 주는 PT만 파서 준비하시나요 보통? 학원은 안 다니구 (별 도움 안된다해서) 독학으로 집중있게 해보려는데 PT만 반복 학습해도 충분한지 아님 추가적으로 문제집이나 교재 추천하시는 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장황해서 읽기 귀찮을 수도 있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