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인서울 경제학과를 졸업 후 패션회사에서 2년간 근무하다가, chemical engineering을 공부하려는 목적으로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 온 이유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재취업이 아니고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미국에 온 목적이 영어와 아시아쪽 인맥확보가 주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작점이 포틀랜드인 이유는 저희 매형이 교포이신데
포틀랜드를 강력하게 추천하셔서,,,, 그래서 여기서 공부하고 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제 이번 가을학기부터 슬슬 편입지원을 해야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제가 받은 GPA는 3.82이고, 토플점수는 95점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혹여나 토플 점수가 더 필요할 수 도 있을까해서 토플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학교는 한인학생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주로 공부하는 캠퍼스에는 학교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 제가 학교내에서의 활동은 없습니다. 하지만 많지는 않지만 평소에 봉사활동을 좀 다녔었고, 지금도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에서 어느정도 대학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저 역시 현실을 직시하고 목표를 설정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틀랜드에서 비교적 가까이에 위치한 유덥을 가고싶지만 희망사항일뿐 가능성이 높지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이나 아니면 정보를 주실 수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